- 170명 지원, 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20명 최종 선발
- 독창적 아이디어로 또 한번의 치맥축제 성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사)한국치맥산업협회 로그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4월 13일(토) 오후 3시, 교촌치킨 수성점에서 ‘2019 대구치맥페스티벌 치맥 리더스 3기’ 발대식을 개최한다.

치맥 리더스는 치맥축제의 주된 참가 층인 2030세대의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 발굴로 수요자의 니즈(Needs)에 부응하는 젊음이 넘치는 치맥축제를 만들기 위해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10일까지 대구·경북지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다.

공개 모집에 170명이 지원하여 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40명을 대상으로 2차 면접심사를 실시하고 최종 합격자 20명을 선발했다.

더욱이, 올해 치맥 리더스에는 치맥 프랜즈(자원 봉사자)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6명이 선발되어 치맥축제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치맥 프랜즈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어느 때보다 성공적인 치맥 리더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맥 리더스 3기는 지난 3월 22일(금) 오리엔테이션을 마쳤고 4월 13일(토)에 개최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5개월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매월 주제별 아이디어 회의를 개최하여 독창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굴된 아이디어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와 토론을 거친 후 최종 안이 확정되면 2019년 치맥축제에 반영하게 된다.

특히, 올해 치맥 리더스는 SNS를 통한 홍보방향 설정과 컨텐츠 제작 등 온라인 홍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사전 오프라인 홍보활동과 치맥축제 성공의 숨은 주역인 치맥 프랜즈(자원 봉사자) 선발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맥축제의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게 된다.

대구시와 (사)한국치맥산업협회에서는 치맥 리더스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치맥축제가 끝난 후 모범적으로 활동한 치맥 리더스를 선발해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치맥 장학금’은 학업과 병행하면서 치맥축제 성공을 위해 헌신한 치맥 리더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교촌에프앤비(주)이 2천만원을 후원하여 10명에게 지급하면서 시작하게 되었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문화관광체육부가 선정한 ‘2019년도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되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올해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7월 17일(수)부터 7월 21일(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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