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11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19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2019.04.11. (사진_청도군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1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19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각종 재난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재난 응급의료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명 보호에 목적이 있으며,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에 따른 현장대응 처리 능력을 익히는데 중점을 뒀다.

중증도 분류 및 현장응급의료소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부상자 현황관리, 피해자 심리지원 등 현장응급의료소장(보건소장)의 명확한 역할정립과 보건소 신속대응반 역할에 대한 교육을 통해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배양했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다수 사상자 재난 발생 시 신속대응반의 임무수행을 철저히 이행하여 재난현장에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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