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남부도서관에서 오선미 대표가 강의를 하고 있다. 2019.04.11. 사진_하근홍 기자

[시사매거진/대구경북=하근홍 기자] 마음이 머무는 곳 공방(대표 오선미)은 11일 ‘캘리그라피란 손(예쁜)글씨를 시각화하는 것을 말한다.’ 서양에서는 펜(영문캘리그라피)으로 많이 쓰고 동양에서는 붓으로 많이 쓰는데 사실 캘리그라피는 다양한 재료로 글씨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 이라고 했다.

드라마제목이나 책표지 또는 간판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캘리그라피는 다방면에 활용되어지고 있다. 쉽게는 경조사봉투, 청첩장, 간단한 엽서에도 캘리그라피가 쓰여 지고 또는 SNS를 통해서도 캘리로 따뜻함을 전할 수 있다.

캘리그라피 남부도서관에서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4.11. 사진_하근홍 기자

좋은 글귀를 때로는 멋스럽게 때로는 귀엽게 때로는 사랑스럽게 때로는 우아하게 표현할 수 있어 정서적으로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캘리그라피는 테크닉 뿐 만아니라 심리적인 부분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캘리그라피 남부도서관에서 오선미 대표가 강의를 하고 있다.(왼쪽- 추유남 수강생) 2019.04.11. 사진_하근홍 기자

마음이 머무는 곳 공방 오선미 대표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좀 더 다양하게 표현하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든 도전해보시라며 새로운 신세계를 만나보실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추유남 수강생은 “캘리그라피 수업을 받게 된 동기와 느낌을 교육시간에서 저는 붓글씨를 30년 했다. 시대에 따라서 예쁜 손 글씨를 쓰고 싶어서 배우게 되었다면서, 글 쓰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보니 남들 보다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한 배워서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배우고 알아가는 것이 좋으며 캘리그라피 는 우리 한글의 우수성을  예쁘게 디자인해서 나만의 독특한 글씨체로 표현해서 작품성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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