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를 품은 도시 미래를 담는 경주’ 도시비전슬로건 부문 수상
- 민선 7기 경제문화도시로 도약과 미래를 담은 슬로건 호평

경주시 ‘2019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대상’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예병원 경주시 정책기획관, 이광회 본부장, 이영석 경주부시장, 김종호 경주시 기획팀장) 2019.04.09. (사진_경주시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주시의 시정 슬로건인 ‘역사를 품은 도시 미래를 담는 경주’가 9일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비전슬로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2019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으로 인정받고 있는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해 개최된 시상이다.

경주시의 이번수상은 소비자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가 지난 1월 4주간 실시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비전슬로건, 공동브랜드, 지역특산물, 지역특화브랜드의 4개 카테고리별로 상위 브랜드를 선정하고 심의위원회가 브랜드의 선호도, 혁신성 등의 평가항목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 기관으로 최종 확정됐다.

‘역사를 품은 도시 미래를 담는 경주’는 신라천년의 수도이자 민족문화의 황금시대를 꽃피운 도시인 경주가 민선7기를 맞아 세계적 경제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시민과 함께 열어나가겠다는 미래에 대한 바람과 의지를 담은 슬로건이다.

시는 경제역사문화도시에 걸맞게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지난해 6대분야 120개 공약사업을 확정 발표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농림축산해양국과 시민소통협력관, 투자유치과 신설 등 조직체계를 가다듬고, 발 빠르게 중앙예산 확보에 진력해 올해 일반회계로는 처음으로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또한 최근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와 에디슨모터스(주)와의 합작으로 향후 5년간 600억을 투자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역사를 품은 도시 미래를 담는 경주’라는 도시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정슬로건이 공신력 있는 언론기관에서 진행한 심사를 통해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주시의 비전을 실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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