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23일 강진청자 경매 할인 판매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_강진군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공성남 기자] 강진군(군수 이승옥)이 도예작가들이 직접 만든 청자상감운학문매병, 청자죽순주차세트, 청자한글반상기, 녹차잔, 청자나뭇잎접시, 청자원양세트 등 다양한 청자 작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경매 할인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고려청자박물관 앞에서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과 함께 강진의 대표 문화관광 상품인 강진 청자의 예술성을 알리고 청자 판매를 활성화 하고자 강진청자 경매 할인 판매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 

명품 강진청자에 대해 최대 50%까지 진행된 경매 할인 행사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3일 하루동안 진행된 판매 행사를 통해 강진군은 소품부터 청자 작품까지 관요, 민간요 작품 총 20여점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청자 판매 활성화를 위해 할인 이벤트를 일회성에 끝내지 않고 특별 행사를 관광객 대상으로 연중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청자 경매 할인 판매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김병관 고려청자박물관장은 “행사기간 최대 50%까지 경매가 진행되니 가족 친지, 향우들에게 적극 홍보해 청자 판매가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 며 " 청자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명품 강진청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을 비롯해 올해의 관광도시 성공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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