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고흥군청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오는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관내 40개소 유치원 및 어린이집 6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관에서 원예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원예체험 활동은 관내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 및 농업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한다.

체험 활동은 물고기와 수생식물을 이용한 화분 어항 만들기 이외에도 특화작목연구단지 내에 있는 치유농업관 및 아열대 농업관과 각종 작물을 시험 재배하고 있는 시설 하우스를 견학하는 등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원예체험 활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올해부터는 체험 활동 대상을 초등학교 1학년 및 장애인 복지시설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며 가을에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4월 3일까지 이메일 및 팩스로 진행되며 앞으로 원예체험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원예치유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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