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 월례조회에서 업무공유 통한 혁신 강조

권익현 부안군수(사진_부안군)

[시사매거진/전북=강정옥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업무공유의 힘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자고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3월 중 월례조회에서 “혁신의 메카인 미국 실리콘밸리에는 ‘제품만을 만들지 말고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 통용되고 있다”며 “우리도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공유의 힘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자”고 말했다.

이어 권익현 군수는 “플랫폼은 기차역에서 기차를 타고 내리는 승강장을 뜻하지만 여러 사람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토론회장이나 회의실 같은 장소도 플랫폼으로 이해할 수 있다”며 “이 시대는 플랫폼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개방과 공유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플랫폼 위에서 많은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고 업무공유를 통한 혁신을 강조했다.

특히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이 함께하면서 더 큰 가치를 발휘하는 공유의 힘은 이제 모든 사회분야에서 혁명적 발전으로 커지고 있다”며 “부안군 최대 현안인 세계지질공원 인증과 푸드플랜사업, 수소에너지체험단지조성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 신청시 군민과 부서가 연대하고 공유해 혁신적 가치를 창출하자”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로 이는 자랑스럽고 위대한 우리의 역사”라며 “선조들의 고귀한 희생과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우리 부안의 미래 100년을 군민과 함께 준비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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