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월드라떼챔피언 ’Caleb Tiger Cha’ 직강.(호주 멜버른)

커피가 국내외에 생활, 문화 그리고 예술 전반에 깊숙이 파고들면서 커피 관련 취업 또는 창업을 준비하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런 커피열풍과 더불어 해외로 나가 워킹홀리데이를 하려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부합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 및 해외 취업에도 도움이 되는 GCS(Global Coffee School)가 호주에서도 ‘국제 바리스타” 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GCS(Global Coffee School)는 전세계 20여 개국 40여 개 도시에서 커피단체들이 통합 협력하여 만들어진 국제커피단체로, GCS국제바리스타 자격증은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자격증이며, 모든 심사 과정과 평가, 자격증 부여까지 각 나라의 GCS 분교가 주관하고 있다.

GCS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은 전 세계적으로 양질의 바리스타를 양성하고자 소정의 교육과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단계별로 부여하고 있다. 바리스타, 브루잉, 로스팅, 커피향미등급분류사, 커피사이언스 5개 과목에서 각각 베이직 레벨(LV1), 어드밴스 레벨(LV2), 마스터 레벨(LV3) 총 3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레벨을 통해 획득한 점수가 기준 이상이 되면 ‘GCS Degree(학위)’를 수여받게 된다.

최근에는 국내외 바리스타 챔피언들도 각 과정의 자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커피의 최신정보와 표준화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최고의 과정이다.

특히 근무환경이 뛰어난 호주 등에서 1-2년 동안 바리스타로 근무하면서 경험을 쌓아 돈을 모으고자 하는 사람들은 호주 현지에서 World Latte Champion 2015인 Caleb Tiger Cha 바리스타의 GCS 특별자격증과정을 이수 후, 레퍼런스를 통해 호주에서 바리스타로 취업을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게 되었다.

같은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어도 라떼아트(latte art)를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바리스타들이 보다 취업시장에서 유리하다는 것이 현지 반응이다. 또한 GCS(Global Coffee School) 특별과정을 통해 워킹홀리데이에 꼭 필요한 라떼아트(latte art) 과정을 이수한다면, 취업경쟁에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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