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갑숙 <사진출처/EBS 리얼극장 캡쳐>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서갑숙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갑숙은 1982년 데뷔 이후 베스트극장, 내일은 사랑, 서울뚝배기, 순수 등 다수 드라마에서 이름을 알려온 연기파 배우다.

연기파 배우로 커리어를 쌓고 있던 서갑숙은 1999년 성(性)체험을 고백한 ‘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라는 책을 출간해 사회로부터 물의를 빚었다. 당시 책 내용에는 강간을 당할 뻔한 이야기, '혼인빙자간음', 동창과의 성관계, 별거 생활 중에 경험한 연애를 담아 세간의 충격을 줬다. 

이로 인해 서갑숙은 당시 방송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2007년 뒤늦게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한편, 서갑숙의 전 남편인 배우 노영국은 이날 한 공중파 방송에서 이혼 이유가 책 때문이 아닌 '고부갈등'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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