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정부교육지원청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유·초·중·고 특수학교 교원 및 지방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18일까지 ‘2019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안전한 체험학습 매뉴얼에 대한 안내와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실제적인 연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사안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또한, ‘교직원 심폐소생술’과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이수 후 별도의 보수교육 없이도 안전요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많은 교직원들이 연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다양한 사례 위주의 이론 교육 외에도 개인 실습 위주의 응급처치교육을 받게 돼 현장체험학습 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위급 상황 발생 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토대로 2019년에도 지속적으로 단위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대규모 체험학습 예정교를 중심으로 1:1 컨설팅 지원 및 담당자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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