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MVP에 선정된 KB스타즈 박지수 <사진제공=WKBL>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청주 KB스타즈 간판 센터 박지수(21, 193cm)가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WKBL 기자단 총 55표 중 47표를 획득한 박지수는 OK저축은행의 다미리스 단타스(5표)와 KB스타즈 카일라 쏜튼(3표)을 제치고 4라운드 MVP에 뽑혔다.

이로써 박지수는 지난 1라운드에 이어 두번째 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박지수는 4라운드 5게임 평균 38분 7초를 소화하며 12.4득점 14.4리바운드 2.6어시스트 1.6스틸 1.6블록슛으로 팀의 라운드 전승을 이끌었다.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 총 40명의 투표로 진행된 '4라운드 MIP(기량발전)'에는 부턴 KEB하나은행의 신지현(24, 174cm)이 선정됐다.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MIP에 선정된 KEB하나은행 신지현 <사진제공=WKBL>

신지현은 39표 중 20표를 얻어 OK저축은행 진안(9표), 우리은행 최은실(8표) 등을 제치고 MIP로 선정됐다.

2014년 WKBL 신인드래프트 1순위 출신인 신지현은 4라운드에서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신지현은 4라운드 5게임 평균 24분 43초를 소화하며 9.2득점 2.8리바운드 4.2어시스트 1스틸 3점성공률 41%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