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청주 KB스타즈 여자프로농구단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여자농구 청주 KB스타즈는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캠페인 협약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헌혈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KB스타즈 양 측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특히 지역 연고 프로구단인 KB스타즈를 통해 지역민들의 헌혈 참여를 높이고, 헌혈을 통한 스포츠 경기 관람 등으로 건전한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려는 목적이다.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는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B스타즈 청주 홈경기 티켓이 증정될 예정이다.

허부자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장은 "연고팀인 KB스타즈 여자프로농구단의 좋은 성적을 기원하겠다"며 "캠페인을 계기로 헌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는 데 양 측이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 KB스타즈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앞으로도 연고지역 내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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