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회룡역 일자리상담창구에서 운영 중인 ‘야수상담’의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2월부터 ‘수요특강’을 추가로 진행한다.

‘야(夜)수(水)상담’은 주간이용이 어려운 실직자 및 전직·이직의사가 있는 재직자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매주 수요일 야간(오후 7시~오후 9시)에 운영하고 있다. 본 상담은 지난 2018년 400여 건의 방문·전화 상담이 이뤄졌고 상담을 받은 30명은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

‘수요특강’은 격월 마지막 주 수요일 야간(오후 6시~오후 9시)에 주제별·계층별로 세분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둘째·넷째주 수요일은 법률상담(여성근로자센터 노무사)도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실업과 이직률이 높은 고용시장 속에서 개인의 특성과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진로설계 및 상담창구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야수상담 참여 희망자는 일자리센터 방문 또는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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