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를 통해 '2019 경기꿈의학교' 2000개를 공모한다.

경기꿈의학교는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과 성찰을 통해 자아를 탐색하고 꿈을 실현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마중물 꿈의학교’의 3가지로 구성돼 있다.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는 경기도 초중고학생 또는 학령기 학교밖 청소년이 공모할 수 있다.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와 ‘마중물 꿈의학교’는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비영리단체에서 공모가 가능하다.

꿈의학교 선정 기준은 학생의 직접 기획, 진로탐색과 꿈 실현 지원,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가치 추구 등이다.

공모에 대한 세부내용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를 접속한 후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세한 공모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네 차례에 걸쳐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2019 경기꿈의학교 공모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하면 온라인으로 사전에 참석할 수 있는 지역과 날짜를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모 선정 결과는 3월 말에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본격 활동은 4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꿈의학교를 통해 꿈꾸고 생각하는 것을 직접 도전해 보면서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꿈의학교는 2015년 209교, 2016년 463교, 2017년 851교, 2018년 1140교로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2년마다 학생들의 꿈조사를 바탕으로 경기꿈의학교를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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