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신지현(KEB하나은행), 이주연(삼성생명) 등 여자농구 차세대 스타들이 WKBL 올스타전에서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WKBL은 오는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인기 걸그룹 라임소다와 선수들이 함께 하는 특별한 ‘W 스페셜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W 스페셜 공연‘은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무대다. 참가했던 선수들은 숨겨진 끼를 발산하며 매 시즌 많은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2019년 황금돼지띠의 해를 맞이해 여자농구의 대표적인 돼지띠 스타 신지현이 무대에 오른다.

신지현은 지난 2014~2015 올스타전 W 스페셜 공연에서 ‘거위의 꿈’을 열창하며 팬들의 시선을 끌은 바 있다.

또한 2017~2018시즌 신인상을 수상했던 이주연과 나윤정(우리은행), 홍소리(OK저축은행) 등 WKBL에서 수준 높은 댄스 실력과 넘치는 끼로 유명한 선수들이 특별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신지현, 이주연, 나윤정, 홍소리는 2인조 걸그룹 라임소다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스페셜 걸그룹을 결성한다. 공연에서는 유명 걸그룹 AOA의 대표곡 ‘빙글뱅글’ 커버 댄스를 선보이며 화려한 춤 실력을 뽐낼 전망이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에는 팬들을 위한 푸짐한 선물들이 준비돼 있다. 입장 관중 모두에게 떡을 나눠 주고, 선착순 1500명에게 무릎담요, 2000명에게 초콜릿, 3000명에게 커피음료를 제공한다. 어린이 입장 관중 선착순 1500명에게는 황금돼지 저금통을 준다.

관중 입장은 올스타전 당일 오후 12시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