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7일 오후 5시까지 접수받아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도 공유농업의 활성화와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경기도 공유농업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전'이 개최된다.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도민과 함께 새로운 공유농업 유형 발굴과 공유농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내고자 이번 2개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유농업은 소비자의 먹거리 불안 해소와 농업인 소득 창출을 위해 만든 경기도만의 독창적인 정책이다. 본 공모전 중 아이디어 부문에는 학생을 포함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대 3명까지 팀단위 지원도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오는 2019년 1월 7일 오후 5시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모신청서 및 사업내용을 작성,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공유농업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제출 마감 후에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예선 통과자를 선발하게 된다. 이어 오는 2019년 1월 23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경기도 공유농업 경진대회’에서 결선 심사를 진행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상금 200만 원, 장려상 3명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우수사례 공모전의 경우 기존에 공유농업에 참여한 생산자, 활동가,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의지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참가 팀 가운데 우수한 3팀을 선정해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공유농업 농가랑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또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도농상생부 공유농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공유농업에 관한 참신하고 유용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바란다”며 “우수 아이디어를 제공한 참가자에게는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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