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정부시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의정부시와 의정부시공무직노동조합이 본격 단체교섭에 돌입했다.

의정부시와 의정부시공무직노조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상견례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천대노 노조위원장 등 14명의 본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상견례는 교섭위원 소개와 대표위원 인사말씀 및 단체교섭 절차안내를 시작으로 참석자 전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천대노 노조위원장은 “교섭요구 사항에 대해 조합원들의 요구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함께 했다는 좋은 전례를 위해 본교섭위원님들의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노동조합은 시정을 함께 이끌어가는 동반자로 노조 여러분과 함께 대화와 타협의 새로운 시작을 내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직원들의 바람을 잘 담아 이번 단체교섭을 잘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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