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정부시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경기 의정부시가 도로명주소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안았다.

의정부시는 지난 2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주소정책 워크숍에서 2018년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선도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상세주소 부여 활성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확충, 도로명주소 법 조항 개정 건의, 지하도시 주소체계 고도화 및 4차 산업혁명 창출방안 연구용역 사업 등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의정부역 지하상가(의정부시 지하도상가)를 대상으로 한 지하도시 주소체계 고도화 및 행안부 지원 4차 산업혁명 창출방안 시범 사업은 기존에 복잡한 주소를 간단명료하게 바꾸는 등 주소 표현 방식의 표준화, 고도화, 정밀화로 미래에 맞는 주소체계를 구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명주소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불편사항을 발굴하여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