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7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 펼쳐져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양주시 7개 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도서관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주시 측은 19일 "꿈나무, 남면, 덕계, 광적, 덕정, 희망, 고읍도서관 등 관내 7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주제로 아이들을 위한 '2019 겨울독서교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9 겨율독서교실’은 관내 학생들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돕고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과학, 놀이, 미술, 토론 등을 주제로 나눠 독서와 접목시킨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과학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은 꿈나무도서관의 ‘나도 SF소설 작가’ ‘실험왕은 나야 나!’ ‘도서관 지식이 쑥쑥’, 남면도서관의 ‘열과 온도의 비밀’로, 아이들이 과학적 사고력을 기르고 과학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놀이와 재미를 더한 독서 프로그램은 덕계도서관의 ‘교육용 코딩로봇 내친구 오조봇’과 ‘FUN!FUN!보드게임 놀이터’, 희망도서관의 ‘재밌는 STORY! 신나는 ART!’ ‘FUN!FUN!보드게임 놀이터’로 구성해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미술활동을 접목한 강좌로는 광적도서관의 ‘동화와 함께 플레이(Play) 클레이(Clay)’ ‘역사탄탄! 시간원정대’, 덕정도서관의 ‘동화로 만나는 북아트 교실’ ‘열두동물, 시끌벅적 북아트교실’로 미술과 독서를 통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토론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은 고읍도서관의 ‘그림 동화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독서토의’ ‘일상 이야기로 하는 재밌는 토론’, 희망도서관의 ‘나는 진짜 중학생이다’(예비중학생, 중학교 재학생 대상) 등으로 구성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며 자기주도학습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해당 도서관별로 하면 되며 마감 시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이 다채롭고 특색 있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유쾌하고 알찬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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