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양주시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양주시체육회는 지난 14일 경기섬유종합센터에서 ‘2018 양주시 체육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양주시체육회 이사, 종목별 협회‧연합회장‧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양주시댄스스포츠협회의 댄스스포츠 공연을 시작으로 1년간 양주체육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회고 영상 상영, 체육발전 유공자 7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순으로 실시됐다.

이어, 컬링 국가대표로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며 양주시 체육인의 자긍심을 고취시켜준 최치원 선수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각종 종목별 협회의 화합과 단합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기여한 8개 단체와 체육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33명의 유공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양주시체육회의 올 한해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전국체육대회 3개종목에 학교 운동부와 양주시 직장운동부 10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15, 은3, 동5 등 총23개의 메달을, 전국동계체전 2개 종목에 11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1, 은7, 동1개로 9개의 메달을, 전국소년체전 3개 종목 11명이 출전해 금7, 은2 등 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 당구에서 종합1위, 육상과 복싱 종합2위, 배드민턴, 테니스, 정구, 궁도, 유도에서 종합3위의 우수한 성적과 함께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올 한해 양주시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체육인에게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며 “2019년도에는 양주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더욱 더 발전된 모습의 양주시 체육을 볼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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