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의정부시 학교4-H 야외교육’ 실시

사진제공=의정부시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의정부시 도시농업기술과가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야외교육을 실시하며 4-H정신을 심고와 농촌의 소중함을 알렸다.

의정부시는 지난 14일 중·고등학교 4개교의 학생 및 교사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의정부시 학교4-H 야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외교육은 의정부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지·덕·노·체의 4-H(Head, Heart, Hands, Health) 정신 및 리더십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참가 교사와 학생들은 남양주시에 위치한 임실치즈체험장과 어린이비전센터를 방문했다. 이들은 샌드아트 체험 및 임실치즈를 이용한 피자만들기 체험, 눈썰매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야외교육의 재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야외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상호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농심과 도전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매년 진행되는 야외교육이 더욱 내실 있는 체험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에는 6개교의 ‘학교4-H회’가 학생과 지도교사를 포함 162명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학교는 학교 텃밭가꾸기, 농촌체험, 진로체험 과제교육, 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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