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한 해 동안의 활동성과 공유하고 소통․화합하는 시간 가져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12월 17일 강동아트센터에서 2018년 한 해 동안 청년·마을·사회적경제의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함께한 걸음, 행복한 강동’을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강동구 청년·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기업이 한데 모여 그간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구는 각자의 영역에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들인 만큼, 큰 공감대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청년·마을·사회적경제 우수사례발표, ▲주민공연, ▲소통과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한 해 동안 사회적가치 실현 활동에 앞장선 사회적경제기업 6개와 청년창업가 3명, 마을공동체 우수활동 11팀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그중 9팀이 한해 활동성과와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청년·마을·사회적경제 각 분야에서 어떤 방식으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있는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자리다.

본행사와 함께 마술공연 및 바이올린 삼중주, 주민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아트센터 1층 로비에는 강동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사업과 마을공동체 및 사회적경제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록·사진 전시전이 마련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강동구의 청년·마을·사회적경제가 다함께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는 사회적가치 실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확산해가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와 강동구 청년·마을·사회적경제 정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사회적경제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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