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정(情)과 따듯한 인간미가 느껴지는 도시가 바로 우리 보은군이죠”

(시사매거진248호=정용일 기자)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향토기업들과 여러 우량 중소기업들은 지역경제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지역에서의 그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지자체와 기업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지자체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기업은 그런 지역 내에서 산업을 이끌며 지역발전을 도모한다. 보은군에 위치한 본제이워터스(주) 역시 지역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며 모범적 기업으로서 앞으로의 성장성 또한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하다.

본제이워터스㈜는 물산업의 핵심 요소인 수자원 개발, 대형정화설비 및 MEMBRANE 생산, 수질검사까지 TOTAL SOLUTION을 구축함으로써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로 대한민국의 환경보전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동종업계 최고의 만족도를 선사함과 동시에 우리의 소중한 자원을 다음 세대에게 대물림할 수 있는 조력자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우리의 최고 경쟁력은 바로 인재죠” 

지방경제시대를 맞아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은 저마다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마다 갖춘 다양한 특성을 이용,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지역에 소재한 기업들 중 시장 장악력이 높은 강소기업들은 기업이 속한 해당 지역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이러한 우량기업들이 지역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가치는 더욱 높을 수밖에 없다.

일하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는 충북 보은군에 둥지를 틀며 지역 경제발전에 원동력이 되고 있는 본제이워터스(주)는 물산업의 핵심 요소인 수자원 개발, 대형정화설비 및 MEMBRANE 생산, 수질검사까지 TOTAL SOLUTION을 구축함으로써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로 대한민국의 환경보전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동종업계 최고의 만족도를 선사함과 동시에 우리의 소중한 자원을 다음 세대에게 대물림할 수 있는 조력자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접촉중인 중국, 동남아 시장의 MOU 체결은 하나의 과정일 뿐입니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고, 물산업의 대명사가 될 수 있는 회사로 성장시키는 것이 본제이워터스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라고 밝혔다.

기업의 경쟁력은 우수한 기술력과 자본력 및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지만 본제이워터스(주)의 오류영 대표가 말하는 기업 최고의 경쟁력은 바로 인재다. 그는 “해가 지지 않는 산업이라고 하는 환경산업 중에서도 물 산업은 인류 생존의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이러한 소중한 자원을 보존하고 유지하는 것에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가족들 한 명 한 명이 곧 우리 회사의 재산이자 가장 큰 경쟁력입니 다.”고 말하며, “매월 칭찬사원, 매년 우수사원 선발과 시상을 하고 있고, 해피버스데이를 통해 생일도 축하해 주며, 스페셜데이로 가정의 소중함도 챙겨주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직원을 가족 또는 식구라 부르고 있습니다.”고 강조했다.

요즘 산업계에선 사내 조직문화와 관련, 예전과 같은 수직적 상하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를 강조하며 보다 자유로운 사내분위기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같은 목표점을 향해 함께 달리는 직원들이야말로 가족 아닌 가족으로서 따듯하고 진솔한 마음으로 그들을 대할 때 올바른 사내문화가 정착되고 그저 급여만 받아가면 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모두가 내 회사라는 마음으로 똘똘 뭉쳐 지속적인 기업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지자체와 지역기업의 상생의 길 

지방자치단체들은 저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우량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량한 기업이 늘어나면 그에 따른 새로운 인구가 유입되고 일자리가 늘어나며, 임직원들의 자녀들의 교육문제 및 그 가족들이 불편함 없이 정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에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지자체는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들과의 주기적인 소통의 시간을 갖고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지자체에서 지역에 소재한 기업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늘 고민한다. 서로간의 이러한 노력 없이는 절대 상생을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오 대표 역시 지자체와 지역 기업의 상생에 대해 강조하며 그의 생각을 전했다. “커뮤니티 구성, 활성화입니다. 유기적인 관계는 서로 자주 보고 대화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보은에서는 군과 입주자 대표 간 회의체가 구성되어 있어 매월 모임을 갖고 있고, 매년 역량강화 교육도 받는 등 주기적인 교류를 통해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 대표는 인터뷰 말미에 이번 보도를 통해 보은 군에 대한 매력을 재차 강조하며 “보은군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입니다. 정상혁 군수님 이하 관공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공무원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업단지, 농공단지 등 입정 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기업 간 상생을 통해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습니다”고 보은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내며 인터뷰를 마쳤다. 

본제이워터스㈜ 오류영 대표

미니 인터뷰 (본제이워터스㈜ 오류영 대표)

보은군 기업인의 입장에서 해당 지자체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현재도 충분히 만족하지만 공무원 인사이동 시 의사소통이 원활히 이뤄지기까지 매우 오랜 시간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이는 아마도 공무원 조직의 특성상 전국 상당수 지방자치단체가 비슷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기업지원팀의 경우에는 그 민감도가 매우 크니 최소한의 인사이동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보은군에서 기업하기 좋은 점 및 개선점은 

기업지원팀의 신속성입니다. 산업단지 초기에 가로등 불빛이 안들어와 야간 공장건축 공사를 하지 못할때는 10분도 안되어 가로등이 켜지도록 협조해 주는 신속성이 전국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더 보은군이 저를 반하게 만든 일화이기도 합니다.

또한 보은군은 교통의 요지입니다. 대전광역시보다 국토의 정중앙에 더 근접해있어 전국의 모든 지역을 고속도로를 통해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군수님과 기업지원팀의 적극적인 홍보 역시 큰 도움이 됩니다. 산업단지에 문의 전화를 한 바로 다음 날 방문하는 적극성을 믿고 계약을 했을 정도로 서로간의 믿음과 신뢰가 두텁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선점으로는, 하나의 안을 진행하는데 있어 기업의 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사전에 청취하다 보니 시간이 지연되는 부분이 간혹 있으나 과한 정도는 아닙니다. 

 

오류영 대표님께 비춰지는 충북 보은군은 어떤 도시입니까 

보은군은 사람들이 늘 여유가 있으며, 친절합니다. 타 지역에서 기업하기 위해 보은으로 입주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언제 어디를 가든 항상 친절한 응대로 불편함이 없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도시에서 생활하다 보면 서로 이기주의가 심하여 자기 자신만 생각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보은은 이런 부분을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하였고, 한마디로 정(情)과 인간미가 느껴지는 도시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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