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혼사 축의금 일부 동구의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기탁

(사진/왼쪽부터)오세호 동구의회 의장이 배기철 동구청장에게 성금을 기탁했다. 2018.11.25. (사진제공_대구동구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차동광 기자] 오세호 동구의회 의장은 지난 23일 동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자녀혼사 축의금에서 500만원과 백미10kg 10포를 기탁하였다. 이 성금품은 외롭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 될 예정이다.

오세호 동구의회 의장은 "작은 것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져 따뜻한 행복 동구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이웃에 대한 사랑을 표했으며, 지난 2011년 아들 혼사, 2015년 모친의 장례 때도 축의금과 조의금에서 일부를 기부해 외롭고 어려운 이들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어 나눔과 배품 문화 실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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