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장수 시대! 우리는 건강한 장수를 원한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인천시 구월동. 이곳에 내과 분야 명의로 소문난 의사가 있어 방문했다. 바로 Dr.장튼튼내과 장욱순 원장이다. 병원은 얼마 전 새롭게 개원한 신설 병원으로 내과와 건강검진센터를 구축하고 전반적인 만성질환을 비롯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 및 5대암검사, 종합검진을 시행한다.

▲ Dr.장튼튼내과 장욱순 원장은 인체에서 발생되는 갖가지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내과 전문의다. 그리고 내과 중에서도 소화기내과, 즉 내시경 분야 명의다.
서울 태생인 장욱순 원장은 한양대학교 졸업 이후 가천대학교 길병원에서 수련의 활동 중에 인천 지역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그는 가천대학교 길병원에서 내과 전문의 및 소화기 내과 전임의 자격 취득 후 외래교수 과정을 모두 마쳤다. 이후 연수병원 내과과장, 21세기병원 내과과장을 거치고 최근까지 21세기 병원 건강검진센터 센터장을 역임하였다.
장 원장은 “내일 갑자기 죽더라도 행복하게 후회 없이 살았노라고 말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며 얻고자 하는 것을 쟁취하기 위해 다른 무언가를 포기하는 삶이 아닌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일을 즐기면서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행복한 삶을 추구한다. 일을 아무리 잘 하는 사람도 일을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는 없다. 장욱순 원장이 지향하는 삶의 모습이 이 대목을 매우 잘 설명한다.

환자가 행복한 병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 우리 동네 주치의!
한국의 의료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주치의’나 ‘전문의’를 표방하는 비전공 의사들로 인해 갖가지 의료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잦다. 장 원장은“내가 생각하는 주치의는 기본에 충실한 가족 같은 의사”라며 의사로서의 사명으로 질병 치료와 건강관리의 책무를 제대로 이행하고, 동시에 원활한 문진을 위해 환자와 환자 가족들과의 친밀한 관계를 강조한다. “원장이라는 딱딱한 직함보다 지역민들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는, 때론 가족처럼 때론 친구처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한 의사가 되고 싶다.”
자신의 그림에 알맞은 주치의가 되기 위해 장 원장은 평일·공휴일 상관없이 병원 문을 열어놓고자 노력한다. 질병이나 사고는 사전 예고 없이 우리를 급습하기 때문에 진료시간 외에도 언제 환자가 닥치게 될지 모른다. 이런 까닭으로 언제든지 연락 가능한 채널을 열어두는 것이다.
장 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도 비슷한 맥락이라 생각한다. 그동안 사회인으로서 활동해온 그의 범위나 활동력은 현재의 활동 루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나에게 있어서 인천은 제2의 고향이다. 특히 인천시청 주변의 구월동 일대는 실제 고향이라고 할 만큼 애정이 깊다.”
환자를 비롯해 그와 인연이 닿은 대부분의 지인들이 인천 지역민들이다. 따라서 그의 인천 사랑은 더욱 각별하다. 그동안 환자와 지인들이 보내주는 사랑에 깊은 감동을 받아온 장 원장은 지역에 보탬이 되는 병원을 만들어 좋은 의료 혜택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데 여념이 없다.
한편 Dr.장튼튼내과 건강검진센터는 20여 년의 경력을 지닌 건강검진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보다 체계적인 검진을 진행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특히 검진 전문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검사 장비를 해당 프로그램에 연동시켜 검사결과 자동입력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는 결과에 대한 입력 오류를 미리 차단해 오진의 확률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또한 센터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임상병리실은 혈액 검사, 소변 검사 등의 기본적인 검사를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이는 ‘검사일따로’,‘ 결과일따로’의 번거로움을 개선한 것으로 장 원장의 깊은 배려심이 돋보이는 운영 방침이다.

의사란 사람을 살리고, 사람을 치료하는 사람이다
Dr.장튼튼내과의 장욱순 원장은 인체에서 발생되는 갖가지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내과 전문의다. 그리고 내과 중에서도 소화기내과, 즉 내시경 분야의 명의다. 대개 의사들이 수련의 시절‘좋은 전공의’를 꿈꾸며 적성에 맞는 전공을 찾고자 고민의 늪에 빠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장 원장 역시 그랬다.
“나는‘사람을 살리는 직업, 사람을 치료하는 직업이 의사다’고 내 나름의 정의를 내렸다.”
그는 진로를 고민하던 수련의 당시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정의(定義)를 내리고 의사가 책임져야 할 정의(正義)와 진리를 위해 내과를 선택했다. 내과는‘인체’와‘생명’그 자체에 관점을 두고 생명 연장을 실현시킨다. 내과를 두고‘전체를 보는 과’라고 부르는 것 또한 이런 이유에서다.
“내과의 세부 전공을 소화기 내과로 결정한 것은 섬세한 손 움직임에 소질이 있는 편이었기 때문이다. 소화기 내과 진료 및 검사 과정에서는 내시경의 사용 빈도가 타 분과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다. 애매한 진단을 정확하게하기 위한 검사 뿐 아니라, 용종 제거, 이물질 제거 등의 치료 차원에서도 내시경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장 원장의 말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정황을 판단해 본 결과, 소화기내과는 다른 분과에 비해서 섬세한 손기술이 여러 방면에서 요구된다는 사실을 금방 파악할 수 있었다. 그는 전공 선택 후 지금까지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및 용종절제술 등 내시경 시술과 관련한 진료를 자신의 주 진료과목으로 삼고 지금까지 수많은 치료(시술) 경험을 쌓아왔다.

나를 가장 잘 아는 의사, 주치의

 
장 원장은 환자가 어디가 아프고 그동안 어떤 약들을 복용해 왔는지, 또 어떤 좋지 못한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속속들이 아는 사람이 주치의라고 말한다. 이에 덧붙여 환자가 어디에 있고 의사가 어디서 진료하는지, 지역이나 의사의 소속 등에 상관없이 서로의 벽을 허물고 편안하게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는 의사가 주치의라고 전한다.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의 의료 현실상 주치의의 역할을 완벽하게 실행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점차 스마트한 시대가 되어가고 의료 산업의 여건이 안정화된다면 주치의의 역할은 더욱 확대되고 활성화 되리라 생각한다.”
한편 몸속 상태를 살펴야 하는 내과 진료 특성상 치료 후 환자의 건강관리에는 의사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평소 장 원장은‘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고통의 최소화’를 강조하고 ‘정기검진을 통한 질병 발생의 사전 차단’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체계화된 건강검진센터 운영도 그런 의미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그는“우리 병원은 환자 개개인의 건강 검진 결과를 매년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데에 집중한다. 치료 시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건강 이상의 유무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는 것 또한 의료진들의 몫이기 때문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장욱순 원장은 “아직도 부족한 것이 많다”며 고개를 숙일 줄 아는 겸손하고 인간다운 명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자신을 향해 보내는 환자들의 시선과 병원을 찾아주는 환자들의 발걸음에 무한한 감사를 보내며, 평생을 환자 진료에 정성을 다함으로써 관심과 사랑에 보답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 우리는 그러한 그가 있어 대한민국의 의료 현장이 더욱 더 밝아질 것으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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