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설명회 개최...대형화재취약대상 심의회도 실시

사진제공=의정부소방서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의정부소방서는 8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018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회와 대형화재취약대상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겨울철 대형화재방지 및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예방책을 세우기 위해 마련했다.

소방서는 4단계의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4과제 11개 세부 계획과 특수시책을 수립해 오는 2019년 2월까지 4개월간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설명회 이후에는 심사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대형화재취약대상 선정 심의회를 실시했다.

‘대형화재취약대상’이란 특정소방대상물 중 대형건축물과 가연성 물질을 대량 저장 취급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출입하는 대상물을 뜻한다.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 및 재산피해우려가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며, 매년 심의회를 거쳐 선정 후 집중 관리하고 있다.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 “의정부시 특성에 맞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통해 의정부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로 선정된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해 효율적인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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