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시대의 통일을 위해 디벨로퍼로서 진정성 있는 개발을 하고 싶다”

(사진_박상윤 기자)


(시사매거진247호=김성민 기자/박상윤 기자) “꿈을 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사람 중시 경영으로 부동산 컨설팅 기업 (주)다우케이아이디를 이끌어 오고 있는 김동신 대표는 ‘통일’이라는 큰 꿈을 그리고 있다. 부동산 개발뿐만 아니라 기업인으로서의 소신을 위해 복지적인 차원에서의 지향점을 소유하고 있는 김 대표는 디벨로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꿈에 한 발짝 한 발짝 다가가고 있다. 그녀가 말하는 꿈과 일, 궁극적으로 이루고자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사뭇 궁금해졌다.

# 디벨로퍼. 부동산 개발자를 뜻하는 이 단어는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더 많이 부여되고 있는 말이다. 그도 그럴 것이 건설업계 분야에는 여성보단 남성들이 더 많이 종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까. (주)다우케이아이디의 김동신 대표가 더욱 주목받고 있는지도 모른다. 20년 베테랑의 전문성을 겸비한 건설업계의 여성 CEO인 김 대표가 그동안 이룬 성과들을 보노라면 왜 주목받는지,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국내 대형건설사의 미분양 개발부동산의 분양 및 임대관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고 그런 과정 속에서 사업가로서의 의리, 그리고 신뢰를 다시 한 번 보여 주었던 김동신 대표. 그녀는 앞으로 동북아시대의 통일을 위해 디벨로퍼로서 진정성 있는 개발을 하고 싶다고 했다.

다우케이아이디는 수유동에 지은 ‘다우 아트리체 오피스텔‧상가’는 분양이 완료된 상태며 ‘청계 다우 아트리체’는 크나큰 관심 속에 활발히 분양중이다.(사진_박상윤 기자)


먼저 회사소개부터 해 달라

㈜다우케이아이디는 ‘정직한 경영’을 마인드로 삼고 살기 좋은 세상 만들기를 목표로 공간을 창출하는 부동산개발 기업이다. 지난 2008년 테마파크, 호텔, 쇼핑몰을 기획하는 단계로 출발해 2011년 성수동 IT산업부지를 사들인 후 지식산업센터인 ‘성수에이스타워’를 세우며 본격 궤도에 올랐다. 특히 성수동 지식산업센터는 철저한 입지조건과 시장, 사업수지 분석을 꼼꼼하게 거친 뒤 아낌없는 투자와 강한 추진력을 쏟아 부었다. 그 결과 지식산업센터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성과를 안았다. 현재는 오피스텔 및 상권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수유동에 지은 ‘다우 아트리체 오피스텔·상가’는 분양이 완료된 상태며 ‘청계 다우 아트리체’는 크나큰 관심 속에 활발히 분양 중이다.
 

부동산 업계에서 활동한 지 20년 됐다고 했다. 성공했다고 생각하나

갈 길이 멀다. 쉽게 표현하면 ‘바닥’이다. 건설에 비유하면 나는 이제 토목공사를 끝낸 상황이다. 건설에서 토목공사는 첫 번째 진행해야 할 사항이다.
지반을 다지고 건축을 하기 위한 준비이자 기초란 얘기다. 지반이 튼튼하지 않으면 건물은 언젠가 무너질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제대로 된 건물이 될 수 없다. 그런 이유에서 현재 내 인생은 토목기초공사가 끝난 상태라고 말해주고 싶다. 이제는 바닥을 딛고 올라서는 일만 남았다고 생각한다.
 

부동산 개발업에 종사하면서 정책적으로 미비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나

어느 정책이든지 완벽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정책도 실효성을 얻기 위해서는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기 때문이다. 정책 입안을 할 때 ‘선 조치 후 정책’을 해야 한다는 게 내 생각한다. 선결조건을 갖춘 뒤 정책을 세워야 효율성을 동반한 좋은 정책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정책을 먼저 세우다 보면 공무원들이 수습하느라 바빠지고 부동산 인·허가와 같은 절차적 차질이 생긴다. 결국에는 실효성이 없어진다. 현재 정부는 발 빠르게 정책을 내놓고 있다. 빠르게 내놓더라도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면 전혀 문제없다고 생각한다. 비록 정책이 실효성이 없다 판단되더라도 정책은 정책이기 때문에 부정하면 안 된다는 입장이다. 단, 보완정책이 잘 될 수 있도록 전문가집단 등 대응책 마련이 따라와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확실한 것은 비판으로 끝나버리고 보완점을 찾을 수 없는 정책이 등장해서는 안 된다.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봉사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아직도 부족하다. 음지에서 하는 분들도 많은데 그분들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고 부끄럽다. 나는 더 큰 봉사활동을 많이 하겠다는 뜻을 항상 담고 있다. 나눔이라는 것이 거창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나에게 있어 ‘봉사’라는 부분은 무언가를 추진해 나아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지금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더욱 많이 할 계획이다.
 

(사)한중문예진흥원 이사장도 겸임하고 있다. 봉사와 같은 맥락인가

그렇다. 한중문예진흥원은 동북아 시대에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는 단체다. 특히 문화사업, 유학생 지원사업, 우호사업 등 한중간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 다양하다. 현재 봉사활동 및 나눔은 한중문예진흥원을 통해 하는 부분이 많다. 그 외에 내가 소속되어 있는 많은 단체에서도 다방면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주)한중문예진흥원은 지난 2004년 외교부인가를 받은 단체다. 기존의 틀에 박힌 한중간 문화교류를 탈피하여 보다 창조적인 접근으로 양국의 실질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 상생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교류의 틀을 만들어 가고 있다. 김동신 대표는 한중문예진흥원 이사장으로서 한중 학술회의와 유학생 교류사업, 탈북자 지원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며 청년창업교류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말에는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중국 연변대학 초청을 받아 중국을 방문한 김 대표는 연변대학의 한중 문화 교류 확대와 인재양성을 위해 중국 연변대학교 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3월말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중국 연변대학 석좌교수로 위촉되어 중국을 방문한 김 대표는 연변대학의 한중문화 교류 확대와 인재양성을 위해 중국 연변대학교 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_(주)다우케이아이디)

이사장으로서, 그리고 최근 중국 연변대 석좌교수로도 위촉되시며 중국은 물론 한반도 통일에도 관심이 크다고 들었다. 북한에 대해서도 큰 꿈을 꾸고 있는 것인가

디벨로퍼로서 20년 외길을 걸어왔다. 또한 10여 년 이상 개인사업을 했다. 이 과정에서 느낀 것은 ‘진정성 있는 개발’이다. 나는 땅을 좋아하고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그냥 사업 수익만 생각했다면 한중관계 또는 통일관계에 대해서 소홀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일 자체가 너무 즐거웠다. 일하는 과정에서 통일이 되면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디벨로퍼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처음엔 원대한 포부보다는 봉사하겠다는 심정으로 탈북자단체 등 남북단체에 대해 꾸준히 지원을 해 왔고 통일신문에도 칼럼을 집필했다.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이 바닥을 다지는 것이고 통일이 실제로 이루어졌을 때 무언가를 쌓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탈북자를 위한 봉사를 한 것이다. 이 와중에 한 중문예진흥원 이사장을 해 보지 않겠냐는 제의가 왔다. 제의를 받으며 당시 통일은 물론, 서방국가간의 관계에 대한 중요성이머리에 스쳤다. 한중문예진흥원이라면 문화예술이라는 키워드를 갖고 통일에 대한 염원을 이뤄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특히 ‘문화예술’이라는 주제로 중국과 연계해 가면 더욱 유연하게 민간외교자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그것이 통했다. 훈춘·연변·도문·용정 자치도시와 파트너십을 맺을 때 정치적·이익적인 색깔을 띄지 않고 ‘진정성’으로 승부했기 때문이다. 또한 부동산 개발을 하고 있기 때문에 큰 그림을 그릴 수도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 덕분에 현재도 환대를 받고 있다.(웃음)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진정성’이 이룬 결과라 생각한다. 한중문예진흥원도 ‘진정성’을 무기로 승부한다면 동북아 시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남북통일을 위해 한중문예진흥원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그리고 디벨로퍼로서 통일시대 하고 싶은 일은

통일은 남북간의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여러 서방국가와 동북아 국가까지 파급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제다. 한중문예진흥원은 ‘문화교류’라는 주제를 통해 단순한 통일이 아닌 상생의 시너지로 극대화하는 교류의 틀을 정립하고자 한다. 나는 경제와 문화가 발전·성장하면 개발은 계속 진행될 수 있다고 본다.
도시는 계속 업그레이드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성장한다. 나는 디벨로퍼로서 도시에 감성을 불어 넣는 건물을 세우려고 노력해왔고 또 그렇게 하고 있다. 도시에서 아름다운 시를 눈으로 보고시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건축물을 세우고 싶다. 북한 도시에 점을 찍고 선을 긋는 도시 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게 내 바람이다. 특히 중국 ‘훈춘’의 중요성을 이해한 결과 북한 ‘라진’에 먼저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한중문예진흥원은 연변대학과 중국 연변·훈춘·도문·룡정 및 동북아일대와 꾸준히 교류를 맺으며 남다른 신뢰관계를 형성했다. 특히 김동신 대표는 ‘진정성’으로 승부수를 던졌고, 이는 중국 공무원들과의 큰 신뢰관계로 이어졌다. 김동신 대표는 한중문예진흥원의 ‘동북아 도시문화 디자인연구소’가 통일한국을 이루는데 중요한 요충지가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훈춘’이 중요하다고 보는 관점과 ‘라진’을 선택한 이유는

통일은 단순한 의미가 아닌 세계로 뻗어나간다는 것에 집중을 해야 한다. 때문에 서방 국가와의 활로가 굉장히 중요한 측면이 될 수밖에 없다. 첫 번째 큰 그림을 보면 시진핑의 ‘일대일로’를 이해한 후 남북통일을 준비해야 한다고 본다. 주변국 또는 서방국가와의 무역으로 얻는 이익이 크기 때문이다. 시진핑이 ‘일대일로’ 정책을 세우며 큰 요충지로 꼽은 곳이 ‘훈춘’이다. 훈춘처럼 활로가 트인 곳이 바로 ‘라진’이다. 북한에서 외국인의 출입이 허용된 곳은 평양과 라진이다. 평양은 중앙 정부가 있고 북한의 최고 지도자의 명령에 따라 정책이 집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라진은 진출한 외국인의 이견이 허용된 곳이라 생각되어 그동안 한국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라진에서 통일의 시작으로 아름다운 건축 작품을 세우고 싶다. 또한 라진은 주변에 훈춘은 물론 러시아, 북한 등의 문화가 공존해서 할 수 있는 것이 많으며 배로 무역할 수 있는 거점이기도 하다.
 

중국 시진핑의 ‘일대일로’는 많이 들어봤지만 언급하신 한국의 ‘일대일로’는 신선하다

중국에서는 중국 서부와 중앙아시아, 그리고 유럽까지 연결하는 일대일로 계획을 발표하고 진행하고 있다. 중국과 아시아, 아프리카와 서로 필요한 부분을 연결하여 평화롭게 잘 살자는 인간 본질 회복의 꿈을 발표했다. 그러나 중국의 일대일로는 중국의 중·서부로부터 시작하여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그리고 유럽으로 연결하려는 계획이다. 이 계획에서 한국과 연결하는 계획은 없다.
한중 무역은 한국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한국의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더 적극적인 무역, 물류 등의 관계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해상을 통해 무역을 했다면 ‘한국 일대일로’는 육상으로 중국을 지나서 유럽까지 우리들의 상품을 팔자는 것이다. 한중문예진흥원에서 추구하는 것은 바로 이 한국의 ‘일대일로’다. 경제적 측면도 괜찮고 문화적 측면도 좋다.
어떠한 것이라도 괜찮다. 이렇게 해야만 통일한국의 판로가 생기고 더불어 시너지까지 생긴다고 본다. 나는 이와 같이 활로를 넓히는 것이 진정한 통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진정한 통일성공을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한국과 북한, 그리고 중국과 연결하는 ‘한국 일대일로’가 되길 기대한다.
 

# 분단 73년,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큰 염원은 ‘통일’이다. 김동신 대표는 한중문예진흥원 이사장으로서 지난 2014년 연변에 ‘동북아 도시문화 디자인연구소’를 설립했다. 유연한 한중관계는 물론, 통일한국 시대를 체계적으로 대비하자는 이유에서다. 이 과정에서 훈춘의 중요 사업과 두만강광장 등을 기획·설립하고 다수의 연구 성과를 거둬온 ‘동북아 전문가 ’박세영 연변과기대 교수를 소장 겸 진흥원 연변지사장으로 초빙했다. 박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집단은 김동신 대표와 동북아 도시환경 및 물류연구, 나아가 통일한국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북한 도시건축 및 남북 주거환경 디자인 연구에 매진중이다.
디벨로퍼로서 진정성 있는 개발을 하고 싶다는 김동신 대표. 그는 ‘통일은 자신이 바라는 큰 꿈’이라며 시행사 대표이자 한중문예진흥원 이사장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소신 있게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20년 베테랑의 전문성을 겸비한 시행업계의 여성 CEO인 김동신 대표는 지역의 주거환경개선과 봉사, 사업가로서의 의리, 그리고 신뢰를 다시 한 번 보여 주었다.(사진_박상윤 기자)

국내 사업과 관련해서 다우케이아이디를 어느 정도의 회사로 키우고 싶나

지역사회와 국가에 일조할 수 있는 기업으로 키우고 싶다. 그게 큰 개발이든 작은 개발이든 상관없다. 내가 세운 건물에서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하고, 거주자들이 행복하게 살고, 나아가 지역사회가 발전하는 데 큰 공헌을 하면 국가에 일조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청계천에 오피스텔이 올라가면 환경이 싹 바뀌게 된다. 외관과 내부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최선을 다 할 수밖에 없다. 기본적인 건물부터 나아가 지역사회 환경까지 고려해 건물을 개발했을 때, 이것이 국가 발전에 조금이나마 일조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오랜 시간 선이 굵은 부동산 개발사업에 종사했다. 대표님의 좌우명이 궁금하다

내 좌우명은 ‘나는 나를 믿는다’다. 이기적인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내가 나를 믿지 못하는데 남을 어떻게 설득할 것이고 관계를 맺을 것인가라는 생각을 한다. 나는 예전부터 나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손해 생각하지 않고 전력 질주한다는 습관을 갖고 있다. 시행착오를 겪게 될 경우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고, 또 손해를 보더라도 그 부분에서 얻는 긍정적인 개선방향 또는 측면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어떠한 일이든 간에 자신에 대한 믿음은 굉장히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 김동신 대표는 인터뷰 당일, 보라색 셔츠를 입고 기자들을 반겼다. 멋스럽다고만 생각했던 보라색 셔츠엔 미처 알지 못했던 깊은 뜻이 있었다. 붉은색과 파란색을 섞으면 보라색이 된다. 동북아 시대의 통일을 논하는 김 대표에게 보라색은 큰 의미다. 김 대표는 ‘문학도’이기도 하다. 시인으로 등단한 이력이 증명한다. 특히 김 대표는 본업인 건설과 시행을 감성적인 시로 표현한 ‘최초 건설시인’이기도 하다. 이성과 감성, 그리고 진정성 있는 추진력까지 갖춘 김동신 대표. 진정한 리더로서의 행보가 어디까지 전진할지 사뭇 궁금해진다.
 

김동신 대표이사 프로필
 

한양대학교(MBA) 경영학 석사
단국대학교 행정학 박사 수료
서울대학교 국가정책과정 수료
단국대학교 부동산인허가과정 수료
한양대학교 미래융합부동산 과정 수료
現 시인 문예 등단
現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위촉
現 ㈜다우케이아이디, ㈜다우케이아이디홀딩스
㈜다우케이아이디기획 대표이사
現 한국정책개발원 이사
現 (사)남북문화교류협회 부회장
現 (사)한중문예진흥원 이사장
現 16, 17 민주평통자문위원, 18기 상임위원
現 재중국한인회 자문위원
現 산림조합중앙회 이사 (최초 여성 이사)
現 한국롤러스포츠 연맹 부회장
現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총동문회 회장 (최초 여성 회장)
現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이사 (최초 여성 이사)
現 연변대 미술대학 석좌교수
2015년 대한민국 참봉사 대상 문화예술체육부문
2015년 한양대 경영인 대상
2015년 한중교육교류 대상
2016년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2018년 월드코리안 대상
2018년 INAK사회공헌 디벨로퍼 공로 대상
2018년 제73주년 경찰의 날 기념 경찰청장 감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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