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상생 및 홍보 등 상호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티켓 할인 등 다양한 상생발전 모색키로

사진제공=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시사매거진/경기북부=홍승표 기자] 경기 의정부역 지하상가상인회와 프로배구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가 맞손을 잡았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9일 지하상가상인회와 KB손해보험 배구단이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과 KB손해보험 배구단의 공동 상생 및 홍보를 위한 파트너 프로그램 실천을 위해 실시됐다.

우선, 지하상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2018~2019 V리그 의정부 KB손해보험 홈경기 입장권 할인혜택을 주는 ‘티켓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기 중 홍보영상 방영, 경기장 복도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홍보와 소상공인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 측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사유철 상인회장은 “불황으로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연고 구단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출발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하상가와 배구단과 시설관리공단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번 협약식 전 시설관리공단은 KB손해보험 배구단을 위해 지하상가 출입구 2개소에 ‘구단 홍보존’을 마련했다.

또한 오는 20일 상인회와 함께 개최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지하상가 행복 축제’에는 치어리더팀의 공연과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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