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 달리기 대회 '런 투 기브' 열고 수익금 홀트아동복지회 전달

사진제공=홍트아동복지회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메리어트 호텔이 자선행사를 열고 홀트아동복지회에 뜻깊은 사랑을 전했다.

메리어트 호텔을 운영하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지난 9월 30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은 자선 달리기 대회 ‘런 투 기브(Run To Give)’ 수익금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

‘런 투 기브’는 아시아 태평양 각지에서 호텔 직원들이 지역 내 기부를 위해 직접 참여하는 달리기 대회다. 지난 2014년부터 실시했으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Take Care’ 가치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신체 및 정서적 건강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를 포함해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등 국내 14개의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계열 호텔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홀트아동복지회 말리 홀트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메리어트 임직원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석해 기쁘다”며 “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후원금인 만큼, 한분 한분의 뜻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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