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통한 인생 이야기로 관객과 소통 계획...클래식 앙상블 '제이리트리오' 영화 ost 연주 가미

사진제공=의정부예술의전당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영화평론가 허남웅이 오는 28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작은음악회-해피토크콘서트> 세 번째 진행자로 나서 영화를 통한 힐링 전파에 나선다.

<작은음악회-해피토크콘서트>는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직접 마련한 ‘문화가 있는 날’ 대표 레퍼토리 시리즈로 지난 6월 첫 선을 보였다. 특히, ‘행복’이라는 메인 테마 아래 인생이야기, 고민상담 등의 주제 토크와 음악이 접목된 공연으로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6월에 열린 첫 번째 콘서트에는 개그우먼 정경미가 나서 무명시절부터 결혼과 육아 이야기 등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었던 이야기를 풀었다. 이어 지난 8월 두 번째 콘서트에는 아나운서 겸 방송인 윤영미가 나서 ‘당신이 말하는 대로’라는 주제를 갖고 ‘말 한 마디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피토크콘서트’의 세 번째 시간인 오는 28일에는 영화평론가 허남웅이 ‘아름다운 삶을 사는 영화’라는 주제를 갖고 관객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장을 꾸민다.

허남웅은 솔직담백한 평론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명 영화평론가로 영화를 통해 인생을 이야기하며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물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클래식 앙상블 ‘제이리트리오’가 영화 ‘노팅힐’, ‘이웃집 토토로’, ‘인사이드 아웃’, ‘빌리 엘리엇’, ‘러빙 빈센트’에 수록된 주옥같은 영화 OST를 연주하며 이야기와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한편,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하면 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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