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울산 4시간 52분, 서울->광주 4시간 10분, 서울->목포 4시간 40분, 서울->대구 4시간 34분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1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교통상황은 대체로 원활하나, 일부 구간은 귀성차량이 속속들이 몰려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서울요금소를 출발한 기준으로 부산 5시간 20분, 울산 4시간 52분, 광주 4시간 10분, 목포 4시간 40분, 대구 4시간 34분, 대전 2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대로 서울로 향하는 방향은 부산 4시간 40분, 울산 4시간 17분, 광주 3시간 30분, 목포 3시간 50분, 대구 3시간 49분, 대전 1시간 40분, 강릉 2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 혼잡한 구간은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가산나들목부터 군위휴게소까지 지나는 20.2km 구간으로, 차량이 몰리며 통과하는데 3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밖에,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한남부터 양재나들목 6.7km구간과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여주분기점부터 감곡나들목 14.8km 구간도 섰다 갔다를 반복하며 통과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퇴근시간이 가까워지는 오후 6시부터 귀성차량 및 귀가차량으로 정체가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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