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적 치료는 체력이 약한 환자에게도 무리가 크지 않아

척추관절은 우리 몸의 중심이다. 그만큼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노년에 접어들면서 신체 곳곳은 퇴화 증세로 말미암아 척추와 관절에 무리가 오게 마련이다. 과거에는 이러한 증상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여기고 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가운데서도 병원을 찾지 않는 환자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중년 이후에나 발병됐던 고혈압, 악성 종양, 당뇨병 등 갖가지 성인병이 더 이상 노년들만의 문제가 아니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지나친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 리듬이 깨지면서 생기는 호르몬의 이상 분비, 의자에서 하루 종일 생활하는 직장인 및 청소년들의 척추 휨 증상 등 퇴행성 변화 혹은 척추변형 소견이 젊은이는 물론 십대 청소년에게도 발병되고 있어 척추관절 전문의의 육성 시책이 시급하다. 이에 시사매거진은 척추관절 분야의 명의 발굴이 급박한 시점임을 간파하고 전국 유명 병원을 샅샅이 조사한 결과, 연세나무병원 류권의 원장을 찾아낼 수 있었다.

통증의 문제는 이제 노년층만의 문제가 아니다

▲ 연세나무병원 류권의 원장
류권의 원장은 “나라의 주춧돌이라 할 수 있는 젊은이, 그리고 그 위의 기둥과도 같은 청소년들의 척추가 망가진다는 것은 곧 나라의 중심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과도 같다”며 “세상이 발전하면서 우리의 생활은 점점 더 살기 편하게 변화되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편리하면 편리해질수록 어리고 젊은 세대에게서 갖가지 질병이 발병되고 있다”고 밝히며 젊은 세대들의 척추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음을 경고한다.
“척추질환을 비롯한 각종 질병은 모두 ‘운동부족’과 ‘한 가지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청소년은 공부를 위해서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있고, 직장인들은 직종에 따라 분류되긴 하지만 크게 두 종류의 모습, 즉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사무실 안에서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라 할 수 있는 컴퓨터를 이용하며 온 종일 책상 앞에 앉아있거나 ‘최상의 서비스’를 외치며 서있는 생활을 무한 반복한다. 이들에게 공통적으로 또 대표적으로 지적되는 것이 바로 ‘운동부족’과 ‘자세불량’이다. 운동? 바른 자세? 그다지 어렵지 않은 사항 같지만, 1분 1초가 황금 같이 여겨지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이 두 가지를 실천하기란 사실상 사치에 가까울 정도로 어려운 일이다”라고 깊은 한숨과 함께 일의 노예가 돼버린 우리의 삶의 방식에 늘 안쓰러워한다. 뿐만 아니라 “척추통증은 감기처럼 하루, 이틀 만에 호전되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의 일상에 직접적으로 커다란 지장을 끼치고 이러한 증상이 장기간 지속될 시엔 자신이 소속된 사회적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지 못해 결국 개인의 문제에서 사회적인 문제로 번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척추질환자의 연령대가 다양해지고 질환자율도 끊임없이 높아지고 있음을 추가적으로 밝혔다.
연세나무병원 류권의 명의는 이와 같은 문제점들이 하루 빨리 해결되기 바라며 헌신적인 자세로 모든 임직원과 함께 치료 연구에 대한 개선책을 논의하고 적극적인 임상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 결과가 도출되도록 사력을 다한다. “모든 환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 이것이 우리 연세나무병원의 목표다. 가장 먼저 환자에게 인정받고, 반드시 사회의 중심이 되어 우리병원에 보내주는 환자들의 사랑에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

용맹스러운 투지와 호탕한 기상이 그의 매력
진정성을 가지고 환자의 통증 정도를 재빨리 캐치하는 류 원장. 그는 의사의 명예를 걸고 단 1%의 희망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의 가슴을 감동으로 적셨다. 그는 “환자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바로 수술이다”라며 1분을 다툴 만큼 수술이 급한 환자의 경우 통증과 더불어 극심한 정서 불안으로 쇼크가 올 수 있어 마음의 평정을 찾아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또한 그와 함께 일하는 임직원 모두에게도 뜻을 합칠 것을 강조하는데 류 원장의 신념과 철학을 완벽히 흡수한 동료의사 및 직원들 모두는 환자에게 희망을 전하는 데 동참함으로써 그의 바람에 답한다.

▲ 류권의 원장 집도 하에 진행되고 있는 수술 풍경.
그는 “경막외강 유착박리술이나 최근 각광받고 있는 척추협착 풍선확장술은 1%의 희망을 99%로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다. 가장 문제시 되는 통증 부위에 이 부분을 적극 활용한다면 통증 조절을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후 관리를 통해 수술을 최대한 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연세나무병원의 최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며 희망만 있다면 망설이지 않고 즉각적으로 비수술치료를 감행한다. 다른 질병이 있거나 나이가 많을 경우 척추수술은 오히려 리스크가 큰 데 반해 비수술적 치료는 체력이 약한 환자에게도 무리가 크지 않기 때문이라는데, 실제로 만나 본 환자들에게서 통증완화 소식을 전해들을 수 있었다. 이렇듯 류 원장의 특장점은 지구력이다. 그는 수술로 인한 결과보다 애당초 수술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주변에서 흔히 듣는 “좋은 습관이 척추질환을 예방한다”라는 조언에 막연한 표정을 짓는 환자들을 위해 류 원장은 자신이 직접 힘이 되어 악전고투 끝에 질환 개선에 성공시킨다. 이것이 그의 최대 무기다.
▲ 환자 동의 하에 진료실 방문.
“좋은 습관을 강조하며 자세교정을 권하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한 예방법이다. 그리고 생활 속 예방활동이 지켜지지 않으면 통증 재발의 확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것 또한 당연한 이치다. 하지만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켜지기 어렵다는 것 역시 간과할 수 없는 사항이다. 때문에 나는 결과를 내주는 것보다 과정을 함께 하기를 선호한다.”
병세가 호전된 환자들의 삶의 질이 건강한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곤 하는 데 류권의 원장은 그 모습을 지켜볼 때 최고의 보람을 만끽한다. 아울러 그 보람이 동력이 되어 자신이 진정 살아 있음을 느낀다.
류 원장이 발전할 수 있는 힘은 바로 환자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생각하는 그의 마음에서 비롯된다. 환자의 생활습관까지 개선하는 것, 발병률을 최소한으로 낮출 것. 이것이 류 원장이 명의로 거듭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다. 그에 발맞춰 환자들이 기대하는 의료 서비스는 류 원장에게 커다란 자극제가 되어 그에 부응할 수 있는 의료기술을 나날이 발전시키고 있다. 그는 어떠한 상황에도 단 한 명의 환자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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