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구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대구 달서어린이도서관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 2018.09.01. (사진=대구시 달서구 제공)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원, 성서, 본리, 달서가족문화, 달서어린이 5개 구립도서관에서 ‘책 한잔 어때?’라는 주제로 9월 한달 내내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도서관별 주요행사로, ▷ 도원도서관은 9월 8일 오전 10시 ‘형님, 형님, 호랑이 형님’ 인형극 공연을 시작으로 9일 오후 2시 구경래 강사의 ‘내 아이랑 박물관 나들이 잘하는 법’ 주제로 특강을 연다.

15일 오후 2시 30분부터는 유치부, 초등부, 성인부 예선 통과자 대상으로 ‘제7회 달서사랑 동화구연대회’가 열리며,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초등 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세종대왕 훈민정음 역사 팝업 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성서도서관은 18일 오전 10시 조운겸 강사의 ‘자녀의 융합적 사고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방법’ 주제로 강연회를 가진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초등 3~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핸드메이드 바인더 노트 만들기,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초등 1~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과학과 놀자, 27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선착순 50명 대상으로 ‘강이지 책 저금통 만들기’ 등을 가진다.

▷ 본리도서관은 ‘토요일, 토요일은 본리다’라는 주제로 1일 오후 2시 ‘청개구리가 심청이를 만났을 때’ 동극 공연을 열고, 8일 오전 10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하향주 강사의 ‘나의 명화감상, 우리 아이의 미술관 나들이’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15일 오전 10시 초등 1~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천연제습제 모스이끼 만들기’ 체험이 있으며, 22일 오후 2시 ‘파이도둑을 막아라’ 인형극 공연을 가진다. 29일 오전 10시에는 초등 3~6학년과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와 함께 만드는 역사신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달서가족문화도서관은 9일 오후 2시 달콤한 무한 상상 매직쇼가 펼쳐지며, 13일 오후 2시에는 2018 대구 올해의 책 선정 ‘내가 사랑한 백제’ 이병호 작가의 ‘유적, 유물로 본 백제문화’ 주제로 강연회가 열린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16일 오후 2시 초등 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동물 주인공 송편 만들기’가 있으며, 9월 18일부터 22일까지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마음에 남는 한 구절’ 엽서를 배부한다.

▷ 달서어린이도서관은 8일 오후 2시 5~7세 아동 및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경혜원 작가가 그림책 ‘한 입만’을 직접 읽어주고 재미있는 독후활동 놀이를 함께 한다.

9일 오후 3시에는 ‘은혜 모르는 호랑이’ 인형극 공연을 열고, 체험 프로그램으로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초등 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터널북 만들기’, 19일 오후 2시 ‘소원 잠자리 만들기’, 22일 오후 1시에 ‘나도 북디자이너’ 등을 다채롭게 가진다.

2일부터 30일까지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영화로 동화책 한 권 읽기를 운영한다.

그밖에 구립도서관에서는 그림책 원화전시, 훼손도서 및 트윈링북, 과월호 잡지 나눔, 추천도서 목록 전시 및 배부, 포토존 등 다양한 전시 와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한 잔 어때?’ 주제로 달서구립도서관에서 펼쳐지는 다양하고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로 하여금 달서로, 독서로 향하는 소중하고 값진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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