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마을, 자연휴양림, 수목원, 유아 숲 체험원 등 수록

경북산림관광지도 10천부를 발간했다. 2018.08.30. (사진=경북도 제공)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상북도는 30일 산림관광 정보를 소개하고 그 이용을 안내하는 산림관광지도 10천부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접지식 휴대용 지도는 경북의 산림관광․휴양에 관한 종합적인 안내서로 도내 산촌생태마을, 자연휴양림, 수목원, 산림욕장, 생태 숲 등 다양한 정보를 수록했다.

특히, 유아들이 숲에서 인성을 함양하고 산림의 기능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유아 숲 체험원을 소개하고 자라나는 세대들이 산림 체험을 할 수 있는 산림교육시설 정보를 함께 실었다.

경북도는 산림관광지도를 일반인이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도내 고속도로 휴게소와 시군에 배부했다.

김진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에 발간한 지도는 자라나는 세대에게는 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귀중한 학습서이고, 일반인은 산림을 휴양이나 관광목적으로 손쉽게 이용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북 산림의 우수성을 알리는 산림관광 콘텐츠에 관한 지도 등 안내 책자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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