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도 좋고 조용하고 지역 사람들도 좋은 푸르른 우리 옥천 발전을 응원합니다”

'옛장터숯불갈비’는 엄선된 최상의 재료에 정성을 더한 음식으로, 고객을 실망시키지 않는 식당, 옥천군의 정직하고 건강한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사매거진244호=정용일 기자) 지역경제발전을 이끄는 다양한 구성요소들 중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들은 의외에 큰 역할을 한다. 생각해보라. 당신이 어느 한 지역을 방문했는데 그 지역에서 맛있기로 소문난 집을 찾아가 식사를 하고 난 후 불친절한 서비스,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맛을 경험했다면 아마도 그 스트레스의 잔재가 남은 일정 내내 당신을 괴롭힐 것이며 그 지역에 대한 매우 불쾌한 잔상은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또한 잘 차려진 상차림에 따른 만족과 행복감은 지역의 좋은 이미지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 업소를 개별적으로 놓고 보지 말고 한 지역의 모든 외식업체들을 하나의 큰 덩어리로 놓고 본다면 얘기는 틀려진다. 실제로 취재 도중 각 지역의 외식업 종사자들은 지역의 홍보대사 역할까지 한다는 큰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다는 얘기들을 심심찮게 들을 수 있었다.
 

건강한 맛, 그리고 힐링

요즘 먹방, 쿡방이 TV프로그램의 주류를 이룰 만큼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각종 매스컴을 통해 ‘맛집’으로 이름을 알린 식당들은 음식을 맛보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하지만 몇몇 식당들은 기대에 못 미치는 맛으로, 긴 대기 시간을 아깝게 만들기도 한다.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힐링터’는 엄선된 최상의 재료에 정성을 더한 음식으로, 고객을 실망시키지 않는 곳, 옥천군의 정직하고 건강한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힐링터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예쁜 펜션 같은 건물 외관이 한눈에 들어 올 것이다. 또한 건물 앞에 조그마한 잔디 정원은 이곳에 식사를 하러 온 손님들에게 또 하나의 작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다소 외진 곳에 숨어있는 느낌도 들지만 이미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고 찾아온다는 이곳. 맛있게 구워진 오가피 직화 석갈비와 함께 딸려 나오는 찬거리들은 건강한 맛을 한껏 뽐낸다. 또한 오가피 청국장정식 또한 이곳의 인기 메뉴. 힐링터를 운영하는 이들 부부는 큰 욕심 없이 오로지 손님들이 이곳을 방문해 맛있는 한 끼를 하면서 힐링을 하고 간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고 말한다.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에 지칠 즈음 가족, 또는 친구, 연인과 함께 가볍게 바람도 쐴 겸 이곳에서 차 한 잔, 또는 건강한 식사 한 끼 해보는 건 어떨까.
 

힐링터-정정임 대표
옥천군 해당 지자체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옥천군은 관광자원이 많지만 그 자원이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 옥천군수로 당선되신 김재종 군수님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큰 만큼 활기 넘치고 많은 사람들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옥천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자체에서는 지역을 알리고 그로 인해 늘어나는 관광객 증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우리 옥천의 외식업종사자들은 방문하시는 손님들에게 최고의 맛과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단양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사장님께 비춰지는 옥천은 어떤 도시인가.

작지만 내실 있고 경쟁력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의욕 있고 비전을 가지고 있는 지자체와 지역주민, 그리고 앞으로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게 우리 옥천입니다. 우리 옥천을 방문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두 좋은, 즐거운 추억들을 한가득 가져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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