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최근 발생한 어린이 통학차량사고와 관련하여, 향후 동일한 사고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심시스템 “믿고타요” 모바일 앱 설치를 2018년 8월중 전체 어린이집 차량 115대에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통학차량 안심시스템의 도입결정은 현재 어린이집 통학차량 운행시 안전규정의 준수에 있어 사람의 과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기술적인 해결방안으로 판단한 결과이다.

통학차량 안심시스템은 차량 안에 NFC 모바일 인식태그를 부착하고 모바일 앱을 실행하여 등록된 스마트 폰으로 인식하는 방식으로, 차량 뒷자석 및 사각지대 확인, 학부모에게 자녀 승하차 정보 알림, 통학버스 실시간 위치 및 도착시간 안내 등이다.

동두천시에서는 “모바일시스템 도입과 현장점검 및 차량운행자들에 대한 교육 등으로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어린이집 안전 확보에 대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

(출처=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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