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과천선 조기착공...대모산, 서울 최고 숲속 야생화원 조성

1일 오전, 수서역에서 유세하고 있는 장영철 후보(오른쪽)와 김성태 국회의원(왼쪽)(사진제공=장영철 후보 사무소)

자유한국당 장영철 강남구청장 후보는 강남구의 상대적 낙후지역으로 대표되는 수서·세곡·일원동을 찾아 ‘시원하게 뚫린 사통팔달 강남’을 표방하며 ‘위례·과천선 조기 착공’을 약속했다.

장 후보는 1일, 공식선거운동 2일차를 맞아 이른 아침부터 수서동과 세곡동 등 강남을 지역을 찾아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장 후보는 이날 “교통인프라와 주민편의시설 부족 등 지역의 어려운 실정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구청장이 되면 “주민들이 강남구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위례·과천선 조기 착공과 수서차량기지 부지 복합개발 등 관련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장 후보는 수서·세곡·일원동 등 강남을 지역과 관련해 ‘새롭게 도약하는 초일류 강남’, ‘시원하게 뚫린 사통팔달 강남’, ‘맞춤형 복지로 행복 강남’, ‘획기적인 보육·교육 환경개선 명문 강남’ 등의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세부 관련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장 후보는 위례-과천선 조기착공과 함께 노선 변경을, 그리고 일원1동 양재대로에 신규 역사를 유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SRT 수서역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수서차량기지 부지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수서동에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쾌적한 주민생활 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대모산내 서울 최고의 숲속 야생화원과 세곡천 주변에 친한경 주민 편의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강남자원회수시설 현대화 및 운영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고 공언했다.

한편 이날 유세에 함께한 강남을구 당협위원장인 김성태 국회의원은 “33년 경제·행정전문가 장영철 강남구청장 후보와 정치행정의 달인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 그리고 지역책임자인 저 김성태가 힘을 합쳐 반드시 주민 여러분들의 염원을 이뤄내겠다”고 장영철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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