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롱런 중인 대학로 쇼뮤지컬 <꽃보다 슈퍼스타>가 폭넓은 관객층을 확보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본 공연은 대학로 사상 최초로 3개 국어(중국어, 영어, 일본어)의 자막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간 언어의 제약으로 넌버벌이나 퍼포먼스 위주의 공연을 관람할 수밖에 없었던 외국인 관람객들은 한국 관객들의 정서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주최의 공연관광 트래블마트에 선정되어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베트남 등 5개국 언론인, 블로거 등 관계자들에게 소개되며 한류 공연 컨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반적인 대학로 연극이나 뮤지컬의 장르를 넘어 ‘쇼’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꽃보다 슈퍼스타>는 음악, K-pop 댄스, 영상, 라이브 연주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꿈과 희망, 도전이라는 주제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전하는 쇼뮤지컬이다. 

늦은 나이에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이루고자 하는 회장님과, 며느리의 의뢰를 받아 회장님이 꿈을 포기하도록 갖은 노력을 다하는 튜닝월드의 사장과 직원들이 공연의 주인공이다. 

이들이 만들어 가는 반전스토리 쇼뮤지컬 <꽃보다 슈퍼스타>는 슈퍼스타를 꿈꾸는 회장님이 마주하게 되는 현실과 이상 사이의 고민과 무모해 보이는 도전 과정을 통해 꿈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나가는 한편, 꿈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일깨워 준다.  

일반 소극장 무대와 달리 특별하게 꾸며진 무대 장치 역시 쇼뮤지컬 <꽃보다 슈퍼스타>의 볼거리 중 하나다. 대극장에서 볼 수 있는 프로젝션 맵핑 기법, 특수효과 등의 무대 기술을 소극장으로 옮겨 더욱 신선하다.

쇼뮤지컬 <꽃보다 슈퍼스타>를 기획 및 제작한 바인 프로덕션은 공연제작 외에 음악 및 음반제작, 미디어 등의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패션쇼, 해외 공연 투어, 교육, 관광 사업 부문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해외 기관과 협력하여 국내 예술계뿐만 아니라 세계 예술계에도 예술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으며, 대학로 쇼뮤지컬 <꽃보다 슈퍼스타>는 마로니에 전용 극장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다.

공연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3시, 5시, 8시 3회 공연이 이루어지며 토요일은 오후 3시, 5시, 7시, 일요일은 오후 2시, 4시, 공휴일은 오후 1시, 3시, 5시, 7시다. 

한편, 예매 문의는 바인프로덕션을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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