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이선영 기자] 9일 새벽 1시 32분 경 일본 혼슈 시네마현 마쓰에 남서쪽 50km 지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100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고 50가구에 정전이 발생했으며,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시마네현 마쓰에(松江)시에서 남서쪽으로부터 50㎞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고 진원의 깊이는 12㎞로 관측됐다고 밝혔다.

다행이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기상청은 국내 영향 또한 없다고 발표했다.

한편 일본 당국은 시마네 현 지진에 대해 총리 관저연락실을 설치하여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복구 대책을 지휘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