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_우용희 기자) ‘여주시 가남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남신우)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터’를 운영하며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

‘사랑 나눔터’는 가남읍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설치되어 지역주민들이 쌀, 식료품, 의류 등 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으며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낙인감 없이 물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처음에는 쌀을 나누고 이용할 수 있는 ‘나눔쌀독’을 2014년부터 시작해오던 것을 올해부터 쌀 뿐 아니라 과일, 라면, 빵, 음료,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누는 공간으로 확대했으며, 현재 관내 데카마트에서 매월 쌀 100kg을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

계절별로 여름철에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다양한 농산물과 식품이 후원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겨울에는 김장철을 맞아 자유컨트리클럽에서 김치를, 익명의 개인이 라면 등을 후원해 사랑나눔터가 사랑으로 가득 찰 수 있었다.

‘사랑 나눔터’는 1년 365일 24시간 개방되어 있으며,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가남읍 행정복지센터(031-887-38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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