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은 큰 범죄도 없고 자연재해도 없는 살기 좋은 곳이죠”

(시사매거진 235호_정용일 기자) 어두운 먹구름 속에 갇힌 세계경제상황 속에서도 승승장구하는 자랑스런 국내 중소기업들이 있다. 각 지역의 경제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우량 중소기업들은 나아가 국가경제 발전의 커다란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음과 동시에 한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때문에 중소기업들은 대한민국 경제가 앞으로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을 이끌어 가는데 강력한 성장 동력이라 할 수 있다.
 

아스콘제조 업체인 우일산업개발(주)는 KS인증 및 재활용아스콘 생산, GR(우수재활용아스콘생산인증) 마크를 획득하는 등 생산 및 품질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지역발전에 있어 우량한 기업들의 활발한 경제활동은 지역경제를 좌지우지한다. 그만큼 지자체와 기업들 간의 상생이 중요하다. 또한, 각 지역의 향토기업들은 해당 지역에서 오랜 세월 경제활동을 벌이며 지역사회에서도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펼치는 등 향토기업으로서의 상징적인 의미는 크다.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향토기업들과 여러 우량 중소기업들은 지역경제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그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대한민국의 중소기업, 그들은 한국경제의 든든한 심장으로써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것이다.
지난 2002년에 설립된 우일산업개발(주)는 아스콘제조 업체로서 홍성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이기도 하다. KS인증 및 재활용아스콘 생산, GR(우수재활용아스콘생산인증) 마크를 획득하는 등 생산 및 품질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는 유승훈 대표는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의 일환으로 전 직원이 지역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각종 문화행사 및 기부와 협찬을 통해 상생의 자세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있으며, 회사의 발전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코자 노력하고 있다.
지역의 역사와 함께 해 온 각 지역의 향토기업들의 상징적인 의미는 생각보다 크다. 또한 이러한 향토기업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실천하며 기업들의 건전한 기부문화, 상생의 문화를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한다. 유 대표는 지자체와 지역기업간의 상생은 바로 함께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원자재 그리고 고용에 있어서도 지역에서 해결하고, 그러한 경제환경에서 그 소비가 지역에서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며, 지자체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지역 기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가 함께하는 것입니다.”
 

우일산업개발(주) 유승훈 대표

유승훈 대표님께 비춰지는 홍성은 어떤 도시인지

홍성은 큰 범죄도 없고 자연재해도 없고 그냥 조용하고 온화한 느낌이 드는 도시입니다. 지역민들은 서로를 아끼고 감싸주는 결속력이 강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지역사회에서 그릇된 행동으로 낙인이 찍히면 아주 난감해질 수 있기도 하죠. 뭐 이 부분은 다른 도시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남에게 욕 얻어먹을 짓 안하고 그저 착실하게 살면 정말 살기 좋은 도시라 생각합니다. 특히 한우와 해산물 등 먹거리가 많아서 아주 좋습니다. 생각보다 우리 홍성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기도 좋고, 먹거리도 풍부하고 좋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우리 홍성의 다양한 매력을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고 우리 홍성을 방문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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