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9인조에서 8인조로 그리고 이제는 5인조와 각각의 행보로

(시사매거진_이은진 기자)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녀시대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소녀시대 멤버 수영, 서현, 티파니가 기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출발을 선언했다. 윤아, 효연, 써니, 유리, 태연은 SM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2014년에는 제시카가 소녀시대를 탈퇴하며 9인조에서 8인조가 된 소녀시대는 10주년을 맞은 이 시점에 수영, 서현, 티파니가 소속사를 떠나며, 5인조로 한 번 더 변화를 맞았다.

따라서 5인조 소녀시대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내며, 멤버 각각의 각자행보도 기대되는 바다.

2007년 9명으로 데뷔하여 ‘다시 만난 세계’, ‘Gee’, ‘I Got A Boy’, ‘Holiday’, ‘Lion Heart’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오며 걸그룹으로서 입지를 다진 소녀시대는 그동안 팀 활동 뿐 아니라 멤버 각각의 개인 활동도 활발히 해왔다.

수영과 서현은 현재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만큼, 연기활동에 주력할 것으로 보이며, 티파니는 연기 수업을 받기위한 미국행을 결정했다고 전해진다.

팬들의 반응은 9인조로 데뷔한 소녀시대의 완전체 모습을 앞으로는 더 보기 어려워졌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5인조가 되어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더욱 집중적으로 보여줄 모습에 기대하는 의견도 있다.

그동안 팀으로는 여러 가지 컨셉을 시도하고, 솔로 음반 발매, 뮤지컬, 연기, 라디오DJ 등 다방면의 모습을 보여준 지난날과 어느 때보다 가장 큰 변화를 맞게 된 오늘날까지, 소녀시대의 변화를 되돌아보며, 어느덧 10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흘렀음을 실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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