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돔, 교통에도 스마트버스 시대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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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돔, 교통에도 스마트버스 시대 열다
  • 이은진 기자
  • 승인 2017.08.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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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서비스 도입한 위즈돔 버스 서비스 시작

(시사매거진232호 = 이은진 기자) 자체 개발한 역노선 버스 생성시스템을 기반으로 수요대응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즈돔은 국내 1위 버스 운영 기업이다. 국내 출퇴근 통근버스는 물론 학교 통학버스와 레저/관광버스 시장에서 기관의 실적(Track Record)을 바탕으로 한 인지도를 반영해 버스 운영 시장에서 혁신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전근대적 방식으로 운행되고 있는 전세버스 업계에 투명하고 혁신적인 운영구조와 사용자에게 친근한 모바일 서비스를 도입해 지난 2011년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위즈돔은 현재 국내 대기업인 SK, 한화, CJ의 통근버스, 인천공항과 화성시 동탄e버스를 통한 B2C 통근버스 운영으로 스마트버스라는 새로운 버스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소박한 정의와 상식이 지켜지는 사회를 구현하자’는 취지로 위즈돔을 창업하게 되었다는 한상우 대표. 대기업을 고객으로 유치하며 뒷거래를 해본 적이 없는 것도 그만의 청렴도 유지 신념이다.

2017년 8월, 현재 위즈돔 운행 버스의 가입자는 5만 명을 훨씬 넘어서고 있다. 운행 노선은 약 240개 노선이고, 버스 대수는 150대를 완비하고 있다. 지난 2017년 5월에 운행을 시작한 인천e버스는 이용객이 2만 명을 기록한다. 그리고 7월부터 시범운행 중인 M버스와 G버스 예약 시스템은 38만 명의 이용객을 추정한다. 이외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고려하면 올 2017년 12월 말경에는 위즈돔 가입자가 현재보다 11배 증폭한 50만 명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8월, 현재 위즈돔 운행 버스의 가입자는 5만 명을 훨씬 넘어서고 있다. 운행 버스는 약 240개 노선이고, 버스 대수는 150대를 완비하고 있다. 지난 2017년 5월에 운행을 시작한 인천e버스는 이용객이 2만 명을 기록한다. 그리고 7월부터 시범운행 중인 M버스와 G버스 예약 시스템은 38만 명의 이용객이 추정된다.

버스좌석 예약시스템 특허 & 국토부 M버스 (경기광역 G버스 시스템 공급)
위즈돔 한상우 대표는 “위즈돔은 버스좌석 예약시스템과 관련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IT시스템의 우월성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의 M버스와 경기도 광역버스인 G버스가 좌석예약시스템 공급자로 선정되어 지난 7월부터 시범운행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약시스템은 2500만 경기도민의 필수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수익 모델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라고 소개한다.
무엇보다 위즈돔에서는 필수 대중교통 수단의 사용자들이 가장 가깝게 접할 수 있는 위치에 있을 뿐 아니라 광고나 포인트(OK 캐시백) 등은 물론 회원 혜택 등을 제공해 편익을 높이고 있다. 또한 교통수요와 관련한 고품질 빅데이터(Big Data) 확보로 인해 e버스 노선 설계와 모빌리티 관련 신사업의 기반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다수의 국내외 외부 협력사들과 협력/협업(Partnership)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BM 확장을 꾀하고 있다. 여기에 SK텔레콤과 버스교통플랫폼(Bus Transportation Platform) 사업과 관련한 기존 통신사 보유 플랫폼 그리고 통합(Integration) 및 이를 활용한 B2C 부문의 장기 전략적 협력 모델도 구축 중에 있다.
위즈돔은 이러한 사업을 발전시켜 현재는 전국 카카오드라이버 대리기사용 심야셔틀 관련 사업을 잠재적으로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다. 또한 GS칼텍스 주유할인프로그램을 개시했으며 한국타이어와 FMS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그리고 향후 상용차 통합 오토 케어(Auto Care) 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최대 교통 O2O 플랫폼인 중국 택시호출 서비스 ‘디디 콰이디(Didi Kuaidi)’와 국내를 내방한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버스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미국식 그루폰, 발상의 전환 갖다
위즈돔의 한상우 대표는 과거 법조계에 종사했다. 그중 부동산 분야에 강세를 보인 로펌에 근무하며 미래 산업을 준비하며 공부하던 중, 2007년 미국 그루폰을 알게 되었다. 동네 맛집, 스파 등 몇명이 모이면 할인해주는 장점을 발견하고 한국의 교통 서비스 분야에 적용하면 유익하겠다는 발상을 하게 되었다.
그는 “부동산에 투자할 때 교통망이 잘 되어 있으면 수요층이 급증하고 가격도 높다. 과거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아파트에 거주할 때 출퇴근이 매우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 버스와 지하철을 환승하며 많은 시간과 체력을 대중교통 이용에 소모했다. 그래서 금액을 1/n로 나눠서 노선의 교집합을 찾으면 이상적인 교통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후 사업을 시작하며 노선과 구역을 엄격하게 나누고, 전세버스로 여러 사람이 공동구매해 이용하는 방법을 보강했다. 일종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이다. 특히 전세버스는 구역사업의 일종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한다”고 들려준다.
이러한 위즈돔의 경쟁력은, 한상우 대표가 과거 법조계에서 변호사로 활동한 덕분에 알게 된 경험을 살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을 개정한 것이다. 또한 노선과 구역 정리 외에도 세 번째 사업으로 연계해 확대했다. 출퇴근은 첨두와 비첨두의 수요 차이 때문에 공급량을 결정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기획했다. SK텔레콤에서 버스를 이용하던 직원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인터넷과 SNS를 통해 소문이 나자 한화와 CJ 등 10대 그룹 절반 이상이 위즈돔에 통근버스 서비스를 요청하게 되었다. 성남시 분당권에서 3대로 시작해 현재는 100대로 증차된 상태이다.

전근대적 방식으로 운행되고 있는 전세버스 업계에 투명하고 혁신적인 운영구조와 사용자에게 친근한 모바일 서비스를 도입해 지난 2011년부터 서비스 개시한 위즈돔은 현재 국내 대기업인 SK, 한화, CJ의 통근버스, 인천공항과 화성시 동탄e버스를 통한 B2C 통근버스 운영으로 스마트버스라는 새로운 버스서비스 시장 을 선도하고 있다.

소박한 정의와 상식이 지켜지는 사회를 위해 창업하다
버스 서비스 관련 사업에는 큰 액수의 정비 비용과 타이어 등의 소모비의 재원이 들어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인의 바쁜 일상의 시간을 점유한다는 점이 포인트였다. 그래서 ‘소박한 정의와 상식이 지켜지는 사회를 구현하자’는 취지로 위즈돔을 창업하게 되었다. 대기업을 고객으로 유치하며 뒷거래를 해본 적이 없는 것도 청렴도 유지에 대한 이곳만의 신념이다. 평소 한상우 대표의 ‘소박한 정의와 상식 사회’를 추구한다는 연장선이다. 이렇듯 공명정대하고 투명한 위즈돔의 마인드는 인터넷과 SNS 도움으로 여론을 형성해 좋은 효과를 가져다주었다.
“직원을 뽑고 조합원을 받을 때 정의와 상식을 지킨다는 게 말처럼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천해야 하지 않겠나 싶다. 그중 하나의 계획으로 매월 1회 버스 서비스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문화예술국민신탁 활동 지원과 더불어 경기도 ‘꿈의학교’ 등을 지원해 학생들의 교통편익을 돕는다. 봉사를 하고 나면 보람이 크다.”  
이러한 한상우 대표의 최대 덕목은 ‘관찰’이다. 판단하기 전에 충분한 관찰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형식적인 회의나 미팅보다는 실질적인 업무 능력 향상을 더 소중하게 생각해 불필요한 규칙은 폐지했다. 이러한 실무를 바탕으로 위즈돔에서는 ‘굿모닝 미리(Good Morning MiRi)’라는 광역버스 예약 시스템을 시범 가동하고 있다. 롯데EB카드와 합작해 휴대폰을 단말기에 대면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향후 이곳에서는 운행 버스 규모의 대형화를 달성하고 광고, MRO, 금융주선 등의 사업을 연계해 부가가치 수익을 더욱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다수의 유의미한 고정시간 확보로 플랫폼 사업자의 위치를 선점하며 다양한 콘텐츠 유통, 전자상거래(ecommerce), 고객정보기반사업, 정보통신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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