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신성인의 주인공 니말씨 고마워요!

▲ 스리랑카 의인 니말씨 의사상자증 전달
[시사매거진] 군위군은 3일 민선6기취임 3주년 기념행사에서 스리랑카 출신 의상자 니말(38)씨에게 의상자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주한 스리랑카대사관 참사관인 자갓 바투게다라, 대구 스리랑카사원 주지 스님 등이 참석해 많은 분들과 함께 고마운 마음을 나눴다.

니말씨는 지난 2월 10일 경북 군위군 고로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불속으로 들어가 할머니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화상 등의 부상을 입었으며, 2017년 제3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보건복지부)에서 의상자 제9급으로 결정돼 이번 수여식에서 의상자증서과 함께 보상금 1000만원이 전달됐다.

또한, 니말씨의 안타까운 사정을 전해들은 군위군 (주)광명전설 대표 김희대씨가 2백만월을 전달해 감사의 마음과 희망의 꿈을 전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니말과 같은 의사상자의 예우 및 지원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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