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를 통한 스마트교육으로 밝은 미래를 꿈꾸다

스마트 시대로 접어들면서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이러닝(e-learning)이 떠오르고 있다. 지난 정권에서 교육과학기술부는 “2015년까지 스마트 교육 환경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의 학교에서 스마트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는 등 스마트교육을 21세기 학습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지능형 맞춤 학습 체제로 정의하고 있다. 이처럼 이러닝이 빠른 속도로 보편화되면서 평생교육시대를 맞이한 현대인들에게 ‘학점은행’ 제도는 관심 분야의 과목을 듣고 학점 및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주)한솔미디어는 이러닝 사업특화기업으로 ISO(9001), 이노비즈(기술혁신형기업)인증과 함께 체계적인 교수설계기법을 통한 안정적 사업관리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나아가 교육과학기술부의 정식 인가를 받은 에듀업원격평생교육원(www.edup.co.kr)의 설립으로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2급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모든 과목의 학점인가를 획득해 원스톱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했다.

에듀업원격평생교육원의 ‘사랑나눔 장학제도’

지난해 정부는 2014년까지 사회복지공무원 7,000명을 충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최근 극심한 취업난 속에 사회복지사가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연령 제한이 없고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는 전문 학점은행제 기관들을 통해서 편리하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직장인 및 전업 주부들로부터 관련 사항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전문적인 사회복지사를 꿈꾸면서도 경제적 여건으로 자격증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에듀업원격평생교육원의 박한솔 대표가 최근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을 위한 ‘사랑나눔 장학제도’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장학제도는 보훈대상자와 미성년자 자녀를 둔 한 부모가정의 가장에게는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1~3급에게는 수강료의 50%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박 대표는 “온정을 가지고 우리 사회에 따스한 등불을 밝힐 인재들이 경제적 여건으로 도전하지 못하는 모습들을 보며 너무 안타까웠다”면서 “이 제도를 통해 자원봉사자가 더욱 늘어나 지금의 삭막한 우리 사회를 구석구석 밝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에듀업은 지역 내 사회복지 활성화와 수준 높은 사회복지사를 양성하기 위해 하남시사회복지회와 사회복지 관련 분야의 기술 및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인해 에듀업에 소속된 학생이 실습을 희망할 경우 해당 기관의 실습 관련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박 대표는 “양 기관은 앞으로 하남시 사회복지 및 교육 등 광범위한 범위에서 서로 교류하며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바른 공부습관 형성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최근 게임에 빠져 심각한 중독 증세를 보이거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집중력이 약화된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얼마 전 사회의 이목을 끈 ‘고3폰’의 등장만 봐도 사태의 심각성을 알 수 있다. 부모들은 걱정되는 마음에 타일러도 보고 잔소리도 해보지만 좀처럼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이에 박 대표는 최근 ‘자기주도적 예·복습 전략 및 올바른 교과서 학습방법’이란 주제로 학부모 브런치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올바른 공부습관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 교육에선 자녀의 학습력 향상을 위해 부모의 역할이 무엇이고 어떻게 도움을 줘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의 시간관리, 공부방 정리방법, 이해전략과 예습전략을 바탕으로 한 예습의 기준, 5단계로 구분되는 노트정리법 등 구체적이면서 실제 학습 상황에 적용이 가능한 내용들을 선보였다. 박 대표는 “브런치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앞으로 1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월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의 올바른 공부습관에 대한 박 대표의 열정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는 최근 온/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메타주도학습(www.zlgong.co.kr)’을 론칭하고 전국 설명회 및 캠프를 개최했다. 박 대표는 “7차 교육과정 이후 본격화된 자기주도학습은 교사 주도의 전통적인 교육관에서 학습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왔지만 성인 학습의 관점에서 시작한 자기주도학습을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적용하는 과정에서 여러 부작용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라며 기존의 자기주도학습 방식을 지적했다. 

메타주도학습은 20년 이상 자기주도학습과 관련해 학문적인 체계와 현장 경험을 축적한 박형원 소장과 함께 한다. 박 소장은 “메타주도학습은 메타인지능력을 기반으로 스스로 필요한 전략을 창출해내는 능력을 길러준다는 점이 기존 자기주도학습과 다른 점”이라고 설명했다. 메타인지능력이란 스스로 자신의 학습을 점검하고 조절하는 능력으로 자기주도학습의 핵심이다. 극상위권 학생들이 그렇지 못한 학생들과 다른 점이 바로 이 부분이다. 박 소장은 “부모의 간섭 없이도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바른 교육은 국가 미래의 희망입니다”

국제금융위기의 여파로 우리나라의 기업경영환경은 여전히 불확실하고 위기감이 지속되고 있으며 장기적인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수출위주의 우리나라 산업 구조와 경제는 대내적인 환경요인보다 글로벌 경영환경변화의 영향을 더 크게 받게 돼 있다. 이 점에서 박 대표는 “교육은 국가의 백년대계(百年大計)라는 말이 있다”면서 “국가 미래의 희망인 교육만큼은 절대 무너져선 안 된다. 세계 경제가 불안정할수록 우리는 교육에 더욱 집중해 사회문제에 냉철한 혜안을 갖고 미래를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다른 열정으로 올바른 교육에 힘쓰고 있는 박 대표. 그에게 앞으로의 비전을 물었다.

“지식경영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 분야가 건강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한솔미디어가 앞장설 것이다. 성인 평생교육원의 교육 인프라는 리딩컴퍼니로 계속 지켜나가면서 대학처럼 더욱 확대할 예정이며 교육서비스 또한 무료 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계층에 균등한 기회를 부여하고 일정 수익으로 지역 사회에 봉사해 이웃과 더불어 상생하는 사회적 교육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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