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과 공단, 농촌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고장 만들어 나기기로

▲ 옥곡면 시정공감 토크
[시사매거진]광양시는 지난 26일 옥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시정공감 토크’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과 옥곡면 이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정공감 토크’에서는 국사봉철쭉축제, 옥곡5일시장, 옥곡역사 등 옥곡이 보유한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이 언급됐다.

또 국사봉권역개발과 생태하천 복원, 옥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현재 추진 중인 개발 사업을 활용해 앞으로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가졌다.

특히, 옥곡5일시장 야시장이나 토요장터 운영 등 이벤트 행사와 옥곡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감 판매에 대한 홍보방안이 적극 논의됐다.

이외에도 우체국 옆 주차장 주변 노점상들을 단속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이날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아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현재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나간다면, 옥곡은 도심과 공단, 농촌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고장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2015년부터 시작한 ‘시정공감 토크’는 각 마을의 대표자로서 주민들의 생활 깊숙한 곳까지 잘 알고 있는 이·통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다음 시정공감토크는 오는 7월 10일에 골약동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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