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12성품론’체계화로 전 연령 대상 독보적 성품교육 실시

미국의 저명한 미래학자 존 나이스빗(John Naisbitt)은 21세기는 여성(Female), 감성(Feeling), 상상력(Fiction)의‘3F 시대’가 찾아올 것이라 전망했다. 농업시대는 육체적 힘이 중요했고, 산업시대에는 논리적 힘이 중요했다면, 이제 21세기는 감성능력이 가장 중요한 요건이 되어 여성의 능력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된 것이다. 여성적·감성적·창의적 아름다움이 경쟁력이 되는 21세기에 여성 리더십이 주목받는 것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감수성, 부드러움과 포용력으로 수평적 조직을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사)한국성품협회 좋은나무성품학교의 이영숙 대표는 왕따문화, 학교폭력, 가정붕괴와 같은 사회적 병리 현상을 조은 성품으로 해결하기 위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사람들을 포용하는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여성전성시대, 여성성을 대표하는 모성애로 따뜻한 리더십을 보여주는 이영숙 대표를 만나보았다.

“성품 좋은 국민이 국가 경쟁력”

(사)한국성품협회 좋은나무성품학교는 성품이라는 단어를 교육에 최초로 접목하여, 한국문화와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한국형 12성품론’을 체계화하고 전 연령을 대상으로 독보적인 성품교육을 실시하는 인성전문교육기관이다.
2005년 1월에 설립된 이후, 청와대 초청으로 ‘성품 좋은 국민이국가 경쟁력이다’의 국가 발전 방안을 제시 하고(2010.2.2.), 보건복지부‘손자 손녀 잘 키우기’프로젝트,
국가보훈처 보훈교육연구원, 해군사관학교, 위스타트, 드림스타트 등 성품교육의 국가적 임무들을 수행하고 있다. 2010년에는 성품교육으로 국내 최초 특허를 획득하였고, 2011년부터 매년 서울시 교육청, 경기도 교육청 초중고 교사직무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국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성품을 가르치는 학교 만들기’프로젝트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초등 성품교육을 위해 개발한 인성교육 교과서가 서울특별시교육감 인정도서(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과정과-15005호)로 승인됨에 따라 국공립, 사립 초등학교에 인성교과서를 보급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품리더십교육은 자존감과 대인관계 지수를 높인다는 효과검증으로 이어져, 연구논문들로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이영숙 대표는 “왕따문화, 학교폭력, 가정 붕괴와 같은 사회적 병리현상을 좋은 성품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로 범국민 운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며“전 국민 좋은 성품 운동본부를 통해 태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개인의 성품교육을 뛰어넘어 좋은 성품으로 행복한 가정, 행복한 학교, 행복한 기업, 행복한 나라를 세우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청소년 문제를 해결할 훌륭한 교육
“교육으로 다른 사람을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비전과 확신이 오늘의 성품교육으로 귀결되었다”라고 말하는 이영숙 대표는 성품이라는 추상적 단어를‘한 사람의 생각, 감정, 행동의 총체적 표현’으로 정의하고 구체적인 교육과정으로 펼치기까지 쉽지 않은 길을 걸어 왔다.

이 대표는 “한국 문화와 한국인의 연령별 특성에 맞게‘한국형 12성품 론(경청, 긍정적인 태도, 기쁨, 배려, 감사, 순종, 인내, 책임감, 절제, 창의성, 정직, 지혜)’을 창안하여 적용해 나가면서 지난 8년간 많은 고비도 있었지만 행복한 교육을 만들겠다는 사명감이 일로매진의 원동력이 되었다”며 “특히 교육학으로 학위를받고 아주대학교에서 특수교육을 가르치는 6년차 교수 시절, 대학원생들조차 삶의 무의미함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며 의미 있는 교육을 하고 싶다는 각성이 생겼고, 세 자녀를 키우면서 느낀 부모로서의 좌절감과 같은 것들이 새로운 ‘성품교육’의 길을 걷게 한 삶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고 전했다.
가지 않은 길을 가야 한다는 외로움과 두려움이 늘 산적해 있었지만, 사명감과 소명의식이 있었기에 오늘날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사회 전반에 자리매김하게 되었고 청소년들의 문제를 풀어줄 수 있는 훌륭한 교육으로 성품교육이 각광받게 된 것이다.

“성품교육을  치료교육을 실천하는 시대 열겠다”

이영숙 대표는 좋은나무성품학교를 운영함에 있어 남들이 볼 때는 큰 결정만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것 같지만, 사실 결과는 언제나 작은 관심과 정성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작은 결정부터 큰 사안에 이르기까지 공감과 분별의 원칙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편인 이영숙 대표는 모든 것을 ‘내자녀라면’이라는 시각에서 바라보면 문제가 단순해질 때가 많다고 한다.
“부모라면 자녀에게 더 좋은 교육, 더 큰 행복을 주고 싶지 않나. 창의성이란 모든 생각과 행동을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해 보는 것(좋은나무성품학교 정의)이기 때문에 결국은 엄마의 마음으로 보는 것이 창의성의 요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부모의 눈으로 섬세한 감수성과 따뜻한 소통력을 강조한 이영숙 대표의 리더십은 기업경 영에도 윤활유의 역할을 하고 있다. 좋은 성품으로 행복한 교육을 만들고 싶다는 열망에서 시작한 성품교육. 이제 (사)한국성품협회 좋은나무성품학교의 성품교육은 현대인들이 더 필요성을 절감하는교육과정이되었다.

지금까지는 어떻게 하면 좋은 교육을 펼칠까를 고민해 왔다면, 이제부터는 어떻게 하면 국민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우울증이나 자살 문제, 가정 붕괴와 학교폭력과 같은 사회에서 일어나는 전반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를 더 넓은 의미에서 고심해야 할 때다. 이에 이영숙 대표는 “범국민적으로 성품교육이 치료의 교육이 되도록 전략을 바꾸는 중” 이라며 “성품교육을 통한 치료교육을 실천하는 시대를 펼쳐 나가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복한 성품리더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장, (사)한국성품협회 좋은나무성품학교에서 행복한 성품의 리더, 행복한 성품의 가정, 행복한 성품의 나라가 확장되어 성품으로 세워진 살기 좋은 미래를 꿈꿔본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