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종목 2500여명 참가…틈틈히 갈고 닦은 실력 뽐내

▲ 지난해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 개막식
[시사매거진] 영주시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동안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4일 오전 9시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19개 체육 종목의 선수와 가족 등 2500여 명이 참가해 폭염 속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는 체육동호인들에게 스포츠 문화활동의 기회를 마련해주고 나아가, 시민의 건강증진 및 스포츠를 통한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시민운동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엘리트체육을 주관하던 체육회와 생활체육을 주관하던 생활체육회가 영주시체육회로 통합되고 2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로 총 19개 종목(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에어로빅스체조, 야구, 정구, 족구, 풋살, 축구, 골프, 배구, 배드민턴, 탁구, 볼링, 테니스, 농구, 국학기공, 수영, 궁도)으로 개최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시민과 스포츠 동호인들이 한데 어우러진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 증진과 체육종목의 저변확대는 물론 범시민적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통합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개회식 및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주셔서 많이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