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사 등 공공기관부터 선도적으로 LED건물번호판 설치

▲ 도로명주소 자율형 건물번호판(LED)
[시사매거진] 안동시는 기존의 정형화된 건물번호판에서 벗어나 건축물 크기와 특성에 맞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도로명주소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공기관부터 선도적으로 자율형 건물번호판(LED) 설치에 나섰다.

이에 시는 2015년에 농업기술센터와 안동축제관광재단, 학가산온천, 안동시청 등 4곳, 2016년엔 풍산읍사무소, 태화동·강남동·안기동·옥동 주민센터 등 5곳에 LED건물번호판 설치했다.

올해도 8곳(와룡면·예안면사무소, 명륜동·서구동·송하동·용상동·중구동 주민센터, 상수도관리사무소)에 대해 설치를 마무리했으며 매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로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가시성 확보로 도로명주소 길 찾기가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LED 조명이 있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만들며, 야간에도 주소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도로명주소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와 사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