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자 고흥군의원, 대한민국 남농미술대전서 종합대상 수상
[시사매거진] 현직 지방의회 의원이 '제12회 대한민국 남농미술대전'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해 흐뭇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고흥군의회 최성자(65세) 의원으로 이번 미술대전 5개 부문에 출품한 1,330점의 작품 중에서 종합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성자 의원은 종합대상을 수상한 '어느 날의 일탈'은 “자연과 삶, 생명과 소멸에 대한 물음 끝에서 회색빛이 돼 일상의 탈출을 시도하고, 흰색과 검정색의 의식 심연에 가라앉은 마음속 앙금처럼 낮게 또는 높게 승화하고 싶은 의식의 일탈을 무채색 계열의 색상으로 표현한 작품”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의원은 서양화가 양재영 선생의 지도를 받아 왔으며 지난 1월에는 ‘서울국제아트쇼 LAMER 초대전’과 ‘Vista Mediodel Arte 전시 한·일교류전’에도 참가하는 등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시간을 틈틈이 쪼개 열정적인 활동으로 중견작가의 반열에 오르고 있다.

또, 지난 '제10회 대한민국 남농미술대전'을 시작으로 전라남도 미술대전 등 국내 공모전에서 8번의 수상을 한 바 있다.

'제12회 대한민국 남농미술대전'입상작품은 오는 7월 6일부터 18일까지 목포 문화회관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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